제171회 하우스 콘서트 | 성민제, 최인자
날씨는 정말.. 천둥, 번개에 무슨 비가 그리도 많이 오는지..
그래도 오늘 첫 만남은 정말 후회하지 않아요.
워낙 길치라 몇 번이나 계속해서 전화해서 길을 여쭙는데도,
친절하게 알려주신 분, 문 앞에서 젖은 발을 위해 걸레도 쥐어주신 분,
아이들이 집에서 공기놀이 해도 되냐는 황당한 질문에 웃으시며 괜찮다고 해주신 분..
이렇게, 하콘의 스탭분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하콘은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그런 어떤 억눌림의 자리가 아닌 편안함 그 자체였어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