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4회 하우스콘서트 신년음악회] 새해의 시작은, 역시 하콘이지
설마 내 손으로 바흐를 택할 날이 올까? 싶었는데,
맙소사, 그런 날이 오고야 말았으니.
당신은 바흐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를 아시는가? 클래식에 관심이 전무해도, 그의 곡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우리는 이 작곡가만큼은 상식처럼 알고 배웠다. 물론 비슷한 수준으로 익숙한 인물은 몇 명 더 있을 텐데,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바흐,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같은 사람들 말이다.
클래식을 듣는다고, 좋아한다고 기꺼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방금 나열한 이름 아래에 놓인 수많은 명곡들을 이미 섭렵했을 것 같지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