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하우스 콘서트 | Unplugged 시리즈 3. 우주히피
밖에는 미친듯한 소리를 동반한 거친 빗줄기가 잦아들 줄을 모르고, 왠지 심란한 분위기였습니다만,
공연장 문이 닫히고, 우주히피와 여유롭게 모인 관객들만 함께하는 시간이 시작되고 나니, 그야말로
신세계가 따로 없더군요.
꾸밈없는 말투, 전혀 준비하지 않은 그대로의 즉흥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그들이 들려주는 노래들...
우주히피가 노래하는 순간에도, 계속 그들이 들려주는 얘기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
가만히 앉아서 가사를 음미해보자니, 저도 모르게 "이 사람들 정말.....사람냄새 제대로 풍길 줄 아는 진국이구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