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9회 하우스콘서트 | 타악듀오 모아티에, 김준/최성진(Piano)
정말 멋진 공연입니다. 처음 접해본 타악 공연이구요.
오랫동안 선율, 멜로디에만 익숙했는데 선율이 없는 리듬만의 음악, 연주.
정말 깊은 울림과 감동이 있네요.
두분 연주자들의 눈빛과 온몸으로의 연주에 감히 숨조차 쉴 수 없었습니다.
빨려드는 리듬에 너무 황홀했고,
스틱없이 손으로 연주한 테이블 연주는 혼자보기 정말 아까웠습니다. (저, 혼자 왔다죠^^)
바르톡 연주도 처음 접했는데
두분 피아니스트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너무도 이상적으로 잘 맞는 팀파니, 작은 북, 마림바, 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