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콘서트

제623회 하우스콘서트 | 김소진(Violin), 김재원(Piano)

베토벤이 음악속에 불어넣은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의 선율은 정말로 봄의 생명력을 얻고 꿈틀대는 대지의 존재들을 표현하는 것 같다. 김소진의 바이올린 연주는 사랑스럽고 청순하지만 때로는 신선한 활력을 보여준다. 그녀의 봄은 달콤한 봄이다. 입가에 저절로 미소를 띄게하는 행복한 기운을 담고 있다. ... (중략) 623회 관객으로 참여하신 박준영님의 관람기입니다. 623회 관람기 전문 보러가기 ► 제623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4월 23일(월) ...

제622회 하우스콘서트 | 천지윤(해금), 최진배(Double Bass), 박윤우(Guitar), 김정균(Percussion), 최태영(해금/Guest)

재즈에 필수적인 악기들과 해금이 만나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색다른 소리를 선보입니다. 작약과 매화, 강과 바다 등 천지윤의 자연적인 묘사를 음악적으로 그려낸 현장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제622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4월 16일(월) 8시 출 연 ㅣ 천지윤(해금), 최진배(Double Bass), 박윤우(Guitar), 김정균(Percussion), 최태영(해금/Guest)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

제619회 하우스콘서트 | 한여진(Flute), 윤효린(Piano)

2017년 갈라콘서트를 화려하게 빛냈던 한여진양! 이번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한 독무대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섬세하고도 맑은,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 울림을 함께 감상하시죠! 제61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4월 9일(월) 8시 출 연 ㅣ 한여진(Flute), 윤효린(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PROGRAM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

제618회 하우스콘서트 | Gran Tango Cuarteto

그들의 앙상블은 관능적이고 경쾌했으며 확신에 차 있었다. 특히 후안호 모살리니의 강렬한 반도네온 음색은 마치 두 남녀의 매혹적이고 애절한 사랑을 적나라하게 노래하는 듯 했다. 또한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과 연주자마다 관객들에게 말을 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격정적인 감성과 열정적인 비트로 ‘치명적인 유혹’의 카사노바를 연상하게 했던 그들의 연주는 이 날 하우스 콘서트를 찾은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618회 관객으로 참여하신 박준영님의 관람기입니다. 618회 관람...

제615회 하우스콘서트 | 미셸 킴(Violin), 김재원(Piano)

... 이 날 백미는 프로코피예프였다. 미셸킴은 시종일관 날렵하고 민첩한 보잉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2번에서 특히 그 매력이 돋보였다. 필요없는 군더더기가 없이 잘 빠진 음색은 자유로운 프로코피에프의 블랙유머를 세련되고 탄력적으로 표현해냈다. 음악 속 드라마의 흐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듯 했고 악구 곳곳에 다양한 감정들이 생생히 전달되었다. ... (중략) 615회 관객으로 참여하신 박준영님의 관람기입니다. 615회 관람기 전문 보러가기 ► 제615회 하우스콘서트 ...

제614회 하우스콘서트 | 박창수(Piano)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운 여린 소리와 센 소리 대조적인 이 두 가지가 진동을 만나고 진동은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연주자와 관객이 고도로 집중하여 만들어 내는 에너지까지.. 다음 세대를 향한 음악적 제시가 이루어진 그 날을 함께 보시죠 제614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3월 19일(월) 8시 출 연 ㅣ 박창수(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PROGRAM 본 공연은 프리뮤직(...

제612회 하우스콘서트 | 김응수, 한소라, 김한글, 김형은(Violin), 김가영, 김혜련(Viola), 박고운, 오유진(Cello), 이승주(Piano)

멘델스존의 두 작품만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의 소나타와 현악 8중주의 오케스트라를 방불케하는 에너지 넘치는 작품이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생생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제612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3월 12일(월) 8시 출 연 ㅣ 김응수, 한소라, 김한글, 김형은(Violin), 김가영, 김혜련(Viola), 박고운, 오유진(Cello), 이승주(Piano) ...

제611회 하우스콘서트 | 황준빈(Double Bass), 강자연(Piano)

혈기왕성한 고등학생 더블 베이시스트 황준빈! 작년 트리오 무대 이후 올해 다시 하콘과 만났는데요, 이번 무대는 그가 머나먼 이국으로 유학길에 오르기 전 마련된 독무대 랍니다. 의젓한 모습과 진중한 소리 그리고 특별 앙코르까지! 기대하세요~ 제611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3월 5일(월) 8시 출 연 ㅣ 황준빈(Double Bass), 강자연(Piano) 장 소 | 대학로 예술가...

제609회 하우스콘서트 | 한재민(Cello), 최인선(Piano)

작년 갈라 콘서트 최연소 연주자였던 한재민군! 바로크와 낭만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갖고 독무대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의 당돌하며 당찬 연주를 함께 하시죠~ 제60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2월 26일(월) 8시 출 연 ㅣ 한재민(Cello), 최인선(Piano)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PROGRAM Johann Sebastian Bach (1685-...

제607회 하우스콘서트 | 이명진(Cello), 조지현(Piano)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오펜바흐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마치 유럽 여행을 하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 그 날의 감동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제607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2월 5일(월) 8시 출 연 ㅣ 이명진(Cello), 조지현(Piano)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PROGRAM Sergei Rachmaninoff (1873-19...

제606회 하우스콘서트 | 임재홍, 이소란(Violin), 김은진, 한연숙(Viola), 김호정, 최지호(Cello)

각각 두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가 서로 다른 선율을 노래하며 음악을 만들어내는 현악육중주. 사중주만큼의 실내악적인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면서 소리는 조금 더 풍성해진 느낌을 준다. 605번째 하우스콘서트는 바로 이 여섯대의 현악기들이 한 무대에 올랐다. ...달콤하면서도 멜랑콜리한 선율이 마룻바닥을 타고 공간을 가득히 감싼다. 플로렌스에서 느꼈던 고향의 향수를 담아낸 그의 음악이 내게도 미소지었던 지난날의 순간들을 아련히 추억하게 한다. 606회 관객으로 참여하신 박준영님의 관람기...

제604회 하우스콘서트 | 김우연(Clarinet), 조세원, 조수민(Violin), 김성은(Viola), 임재성(Cello)

첫번째로 연주되었던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로 네 대의 현악반주 위로 흐르는 로맨티시즘 가득한 클라리넷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김우연은 이 곡의 2악장에서 사람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표현력으로 서정성을 극대화시켰고 3악장에서는 특유의 밝고 유머러스한 느낌을 재치있게 살리는 등 모차르트가 제시한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자신의 색깔로 섬세하게 연주해냈습니다. ... 김우연은 특히 1악장에서 비감어린 느낌의 주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빠져들어 연주하는 것이 보였고 그렇게 이끌어낸 숭고하고 비통한 음색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