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하우스토크 | 김응수(Violin)
- 등록일2015.04.20
- 작성자하콘
- 조회2204

제18회 하우스토크
일시: 2015년 4월 15일(수) 7시 30분
출연: 김응수(Violin)
지난 하우스토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함께 했습니다. 무뚝뚝한(?) 첫 인상과는 다르게 하우스토크 내내 빙그레 웃고있는 그는 평생을 함께 하는 동반자인 바이올린에 대한 따스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의 반려견 진돗개의 이름이 ‘욜리니’라고 하니 바이올린에 대한 그의 애정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_^)
일찍이 유럽으로 건너가 수학하고 현재까지 독주, 협연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스트리아 레히클래식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올 한해 연주하는 협주곡만 13개에 이르는데 이미 연주했던 작품을 어떻게 하면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게 연주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하는 그는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식지 않는 열정의 한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하우스토크를 찾아온 그의 제자들은 스승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레슨할 때 제 귀가 호강해요. 많이 보여주시거든요!”
“소리에서 바이올린을 사랑하시는게 느껴져요. 바이올린에 대한 말씀을 해주실 때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너무 좋다는 얘기를 해주신 적이 있는데 와닿았어요."
바이올린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가르치는 제자들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진 모양입니다.
그는 “어떤 예술이나 어려운 점이 있고, 그걸 극복할 때 진정한 예술이라고 하는데, 바이올린이라는게 진짜 어려운 악기인 것 같아요. 어렵기 때문에 재미있는게 아닐까 생각해요.”라고 말합니다.
오늘(4월20일) 하우스콘서트에서 슈만과 드보르작의 피아노 오중주를 연주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슈만과 드보르작이 브람스로 연결되어 있고, 각자의 개성이 있지만 각자만의 음악 언어를 가진 이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음악을 한 번에 듣는 것이 의미있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슈만과 드보르작의 연결고리, ‘브람스’가 ‘보색잔상’으로 나타날 오늘의 연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들어보시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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