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하우스토크 | 김형태(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 등록일2015.04.07
- 작성자하콘
- 조회2508

제16회 하우스토크
일시: 2015년 4월 1일(수) 7시 30분
출연: 김형태(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지난 하우스토크는 자칭 무규칙 이종예술가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형태 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무규칙 이종격투기처럼 자신을 보호하는 모든 규칙을 버리고 링에 오르듯, 그는 일반적인 예술의 규칙을 넘어 이종예술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예측불가한 그의 삶은 이러합니다.
1)화가_어린시절 불편한 몸이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려 그림을 그렸고, 훗날 화가가 됩니다.
2)행위예술가_순수예술에 대한 고민과 함께 새로운 예술을 찾습니다.
3)클럽’발전소'_홍대 클럽의 원조 ‘발전소’에서 다양한 기획을 합니다.
4)카페’곰팡이’_예술가를 위한 아지트 '곰팡이'를 만듭니다.
5)황신혜밴드_그는 음치+박치. 하지만 개의치 않고 황신혜밴드를 만들어 인디밴드 붐을 일으킵니다.
6)햄릿_연극 햄릿 중 햄릿역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받습니다.
7)<너 외롭구나>_개인 홈페이지에서 신랄한 카운셀링을 하여 후에 책으로 발간하고 베스트셀러 저자가 됩니다. 그리고 카운셀링의 붐을 일으키죠.
8)인수위원회_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문화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9)사장_넥타이를 매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으로 출근합니다.
하고싶은거 다 해봐서 좋겠다고요? ^_^
정작 그는 하고싶어서 찾아서 한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기회가 주어지고 하늘이 도와줬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인간은 왜 사느냐’라는 질문으로 오랜 기간동안 고민해온 그는, 인간으로서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콜링’과 ‘미션’을 찾았습니다. 그는 예술가로서 타인에게 자극을 주고 물꼬를 트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더 나은 가치를 바라보고, 물리적인 삶의 한계에 부딪힐 때 새로운 자극과 발상의 전환을 주는 역할.
그리하여 그는 현재, 예술계의 현장 전문가로서 행정직을 맡아 일하며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물꼬를 터갈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_^
- 게시물 삭제하기
-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