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하우스토크 | 에르완 리샤(Viola)
- 등록일2015.03.17
- 작성자하콘
- 조회2101
제13회 하우스토크
일시: 2015년 3월 11일(수) 7시 30분
출연: 에르완 리샤(Viola)

독일에서 만난 한국인 아내를 따라 2007년부터 한국에 거주하고있는 프랑스 출신의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그는 서양음악의 중심지를 떠나 극동아시아(Far East) 한국에서 비올리스트로서 그리고 교수로서 9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르완 리샤는 여유있는 웃음을 지었지만 "한국말 문법이 어려워요." 라며 긴장된 마음을 토로하고 하우스토크를 시작했습니다. (하우스토크는 얘기도 해야 하고 토크 중간에 연주도 해야하니 긴장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_^)
음악가로서 유럽을 떠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한국 학생들의 열정이 좋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려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의 생활이 기대되고 즐겁다"라고 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습니다. 유럽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현 시점에서는 정체되어있는 면도 있기에 유럽과 한국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장기간 한국에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지만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음악활동을 위한 국내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그는 나름의 어려운 점들을 감수하며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체류하는 수준 높은 외국인 연주자들이 모두 특별한 보호 없이 이방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실정을 돌아보며 이들을 위한 보다 폭 넓은 지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을 보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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