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9회 하우스콘서트 | JULY Festival. 무트댄스 : 이유빈, 이지현, 박해리, 김하림(안무)
  • 등록일2020.07.05
  • 작성자하콘
  • 조회1125



어제 대학로 예술가의 집은
더없이 특별한 무대로 채워졌습니다. ​

현대 한국무용 무트댄스 단원들의
'숨을 따라서' 함께 호흡했던 시간.
그 순간들을 공유합니다. ​

2020년 7월 4일의 기록.

 


제76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20년 7월 4일(토) 5시
출    연 ㅣ 이유빈, 이지현, 박해리, 김하림(안무)
               오승희, 백소영, 김수영, 강소정, 정서희, 진수정, 김혜윤, 손혜원, 임지우
장    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PROGRAM


1. 모래 위의 여인들
우리는 모래 위에 성을 지으며 살고 있었다. 직업, 소득, 외모로 치장되어 견고하다고 믿고 있던 그 성을 뒤집어 보면 불안이 잔뜩 들러붙어있다. 가진 것을 잃을까 봐, 남들보다 뒤쳐질까 봐 마음 깊은 곳에서 늘 불안이 올라오지만 겉으로는 자기 삶이 견고하다고 믿는다. 그러다 약간의 소금물로 허물어지는, 무언가 스치기만 해도 무너져버리는 모래 위의 성. 나의 모래성도 내 주변 이들의 모래성도 허물어지기를 반복한다. 이제는 사라지는 모래성이 아닌 발이 푹푹 빠지더라도, 흔들려 쓰러지더라도 두 발로 모래 위에 서보려 한다. 혼자, 그리고 휘청이는 당신과 함께
* 이유빈(안무), 오승희 ​

2. Paradox ; 역설
예기치 못함에 요동치는
떨림, 그리고 불안정의 이미지.
역설을 느꼈을 때, 해석 과정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이미지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Paradox (역설) : 표면상으로는 말이 안 되는 모순적인 것, 하지만 해석의 과정을 거쳤을 때 그 의미가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진술, 곧 진실을 담고 있는 진술을 말한다.
* 이지현(안무), 백소영, 김수영 ​

3. ‘바'라'보'고
'바'라'보'고 싶은 운기를 띄우고자 한다.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존재한다.
'바'라'보'고 싶은 지금에 살아간다.
* 박해리(안무), 강소정, 정서희, 진수정 ​

4.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각자의 삶이 무엇을 향하는지, 어떠한 삶을 원하는지 고뇌한다.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 김하림(안무), 김혜윤, 손혜원, 임지우


 












































Photograph by Shin-Joo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