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3회 하우스콘서트 | 영화 (황제) 상영회
  • 등록일2018.01.19
  • 작성자하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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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회 하우스 콘서트는 민병철, 이상훈 감독님의 아티스트 시리즈 중 하나인 영화, '황제'가 상영되었습니다.
...이전에 관람을 하셨던 많은 분들은 이 작품의 난해하고 모호한 영화적 구성과 스토리를 어려워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체적인 드라마를 이해하고 장면마다 의미를 따지면서 감상했다기보다는
영화의 순간순간에 담긴 아름다운 영상미와 그것과 감각적으로 어우러지는 음악의 감동에 집중하고 매료되었습니다.
마치 영화를 현대음악을 감상하는 것처럼 이성적인 개념으로 분석하지 않고 그 장면 자체로 느끼려 했기 때문에
가슴에 오롯이 담겼던 것 같습니다. 

603회 관객으로 참여하신 박준영님의 관람기입니다.

603회 관람기 전문 보러가기 


제603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8년 1월 15일(월) 8시
출    연 ㅣ 영화 <황제> 상영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PROGRAM

시놉시스

이른 아침 강남역,
 
검정색 승합차에 어두운 표정의 세 명의 남녀가 올라탄다.
소설가 장원, 전직 피아니스트 가영, 성형외과 의사 새날.
 
세 사람은 시골의 어느 한적한 모텔로 향하게 되고,
그 곳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려 한다.
 
고요한 모텔 방 안, 각자에게 주어진 알약 한 통 앞에서
각자의 사연을 담은 이야기가 주마등처럼 흘러가며 이별의 밤이 찾아온다.
 
그러던 어느 순간 영문을 알 수 없는 이끌림과 함께
그들은 각자의 풍경 속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걸음을 따라
시공을 초월한 환상같은 여정을 맞이하게 된다.
 
대자연의 공간, 유럽의 골목길, 공연장을 넘나들며
꿈결처럼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된다.
과거로부터의 분열과 현실의 속박이 교차하며 점차 파국으로 치닫는
세 사람의 이야기는 지칠대로 지쳐버린 생의 의지를 음악으로 부터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인가.
 





















Photograph by Shin-Joong Kim (http://paxonpix.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