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살롱음악회에 있었던 이들의 기분이 이러했을까?
때로는 의문스러움에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그럼에도 즐거움이 넘쳐났다. 그럼 됐다.



(일부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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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1회 관객으로 참여하신 김성현님의 현장 관람기입니다. //

* 김성현님의 관람기 보러가기

제 391회 하우스 콘서트


일시: 2014년 4월 4일 (금) 저녁 8시
출연: 전민재(작곡)


PROGRAM

 

"살롱음악"이라는 큰 틀에서 출발하는 이번 연주회는 전민재의 피아노를 위한 초기의 소품들과 최근에 씌여진 대표적인 살롱음악인 "4월의 연가", "추분의 소묘 II", "슈바빙의 스케르초" 그리고 바로크 시대 영국의 작곡가 헨리 퍼셀의 유명한 비가를 편곡한 작품이 연주된다.


<4월의 연가 (2012-13)>
I. 로망스
II. 간주곡
III. 노을
IV. 회전목마
V. 파사칼리아
- Pf.이상욱

<추분의 소묘 II (2012)>
가을의 끝자락에서
- Fl.윤승호

<4개의 소품 (1998-2003)>
I. 전주곡 1번
II. 전주곡 2번
- Pf.정영환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무한한 후광>
- Pf.전민재

<슈바빙의 스케르초 (2004/07)>
- Cl.윤정원, Pf.전민재

<전주와 디도의 비가 (2014)>
- Rec.박수민, Bass Rec.이다미, Alto Fl.윤승호, Bass Cl.윤정원, Mezzo Sop.정주연, Gt.이수진, Cond.전민재

<즉흥후주>
- Pf.전민재


앵콜곡 : Improvis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