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2회 하우스 콘서트 | Trio A-P-L
- 등록일2012.09.24
- 작성자황인호
- 조회2763

클래식 음악이 이렇게나 역동적일 수 있구나, 조금 부드럽게 연주가 이어지다가도 연주자들이 숨을 훕 들이마시면서 빵빵 터트리는데 덩달아 저도 숨을 쉴 수가 없더라고요. 끝난 줄 알았지? 하고 끝날 듯 끝날 듯 하다가 열정적으로 쏟아내는 풍성한 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묵직했는가 하면 부드럽고, 애절했는가 하면 유머러스하고, 그 변화들이 너무 멋지고 좋아서 입을 못 다물고 공연을 봤답니다. 그 소리들을 상상하고 종이에 표현해내는 작곡가나 그것을 구현해내는 연주자나 참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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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내용생략)
// 322회 관객으로 참여하신 주시완 님의 관람기입니다. //
* 주시완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322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2년 9월 21일 금 저녁 8시
출연: Trio A-P-L
이경선(Violin). Edward Arron(Cello). 박지원(Piano)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2 variations on "See the conqu"ring hero comes" for Cello and Piano, WoO 45
- Vc.Edward Arron, Pf.박지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Chaconne in Partita No.2, BWV 1004 - Vn solo. 이경선
Antonin Dvorak (1841-1904)
Piano Trio in e minor, Op.90 (B.166), “Dumky”
I. Lento Maestoso
II. Poco Adagio
III. Andante
IV. Andante Moderato (Quasi Tempo di Marcia)
V. Allegro
VI. Lento Maestoso
- Vn.이경선, Vc.Edward Arron, Pf.박지원
앵콜곡1: Astor Piazzolla - Otono Porteno (Autumn in Buenos Aires)
앵콜곡2: Paul Schoenfield - Cafe Music III. Presto
앵콜곡3: Paul Schoenfield - Cafe Music II. Rubato, Andante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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