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하우스 콘서트에서 열창하시는 성악가들의 모습을 보며 어느새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들이 부르는 가사의 내용은 모르지만 무언가를 호소하는 표정과 목소리는 저를
압도했습니다. 작은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는 울림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른 악기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일반 가수들이 아닌 오직 성악가들만 낼 수 있는 울림을 눈 앞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내용생략)


// 290회 관객으로 오신 황인석 님의 글 입니다. //
* 황인석 님의 글 원문 보기

제290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1년 8월 19일 금 저녁 8시
출연:  이미향, 임정현, 이명국, 박선정.

PROGRAM

Una serata di canzone(한 여름밤의 Canzone)

F. P. Tosti / A Vucchella (작은 입술) - 이미향
F. P. Tosti / Serenade (소야곡) - 이명국
S. Gastaldon / Musica proibita (금지된 노래) - 임정현

G. Donizetti / Me voglio fa" na casa (나의 집을 짓고 싶어요) - 이미향
F. P. Tosti / L"ultima canzone (마지막 노래) - 이명국
G. A. Rossini / La danza (춤) - 임정현

T. Valente / Passione (열정) - 이명국
R. Leoncavallo / Mattinata (아침의 노래) - 이미향, 임정현
E. D. Curtis / Tu ca nun Chiagne (너는 왜 울지 않고) - 임정현

C. A. Bixio / Parlami d"amore Mariu (사랑을 말해주오 마리우) - 이미향
V. Bellini / Fenesta che lucivi e mo non luci (불꺼진 창) - 이명국
E. D. Curtis / Non ti scordar di me (물망초 -날 잊지 말아라) - 임정현

R. Falvo / Dicitencello vuie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 이명국
E. P. Capua / I"te Vurria vasa (그대 뺨에 입 맞추리) - 이미향
S. Cardillo / Core "ngrato (무정한 마음) - 임정현

앵콜곡 1: Nella Fantasia - 이미향 임정현 이명국
앵콜곡 2: Torna a Sorento, O sole mio, Funiculli Funiculla  - 이미향 임정현 이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