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야마시타 부녀를 기다리며 정말 이 거리... 눈썹이 흔들리는 것까지 보일 것 같은 이 거리에서 연주자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인가..!!;; 그 소리를 이토록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는 건가?;를 생각하며 가슴이 쿵쿵 뛰는 걸 느꼈답니다.. 어떤 아름다운 소리든 그 안에서 울리고 채워져 관람객들의 귀를 간질일 것 같았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호암아트홀에서 하던 클래식 기타 연주회에도 다녀왔지만, 연주를 떠나서 이거리와 이 소리로 연주자의 숨결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서 하콘의 가치가 몇배는 더 있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일부내용생략)

// 270회 관객으로 오신 김보선 님의 관람기입니다. //
* 김보선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270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0년 12월 3일 금 저녁 8시
출연: Kanahi and Kazuhito Yamashita (Guitar Duo)

PROGRAM

[Duo]
Fernando Sor (1778~1839) / Les Deux Amis Op.41

Keiko Fujiie (1963~ ) / Curious Interludes - on motifs by Namifu
Ⅰ. The Glass Bridge in the Sea
Ⅱ. The Bird who Proposed to a Plum Tree
Ⅲ. The Jumping Contest

              -- Intermission –-

[Solo (Kanahi)]
Kanahi Yamashita (1997~ ) / from “The Third Shoe”

[Duo]
Franz Schubert (1797~1828) - arr. Yamashita / Arpeggione Sonata D 821
Ⅰ. Allegro moderato
Ⅱ. Adagio
Ⅲ. Allegret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