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회 하우스 콘서트 | KCO String Quartet
  • 등록일2010.05.04
  • 작성자신호철
  • 조회3140


현악기의 선율은 인간의 내면 깊숙히 들어갔다가 다시 빠져 나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 두번의 오싹 할 정도로 전율을 느꼈으면 연주자들의 움직임에 하나가 되어 나의 몸도 마치 제가 선율을 켜는 것처럼 이리저리 움직여서 옆사람에게 미안함이 들정도였습니다.
아주 작은 바이올린에서 가늘고 긴생명력이 있는 소리를 전달했으며 두 개의 바이올린은 전체 조화를 위해 소리를 받쳐주는듯 했으며 첼로의 움직함은 흔들리 않는 경계를 표현해 주시는 듯 했습니다. 그런 선율들이 제각각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며 누구하나 묻히지 않으면서 하나의 모습으로 나의 가슴에 던져 주었습니다.

(일부내용생략)

// 250회 관객으로 오신  황경희 님의 관람기입니다. //
* 황경희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250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0년 5월 1일 토 저녁 7시
출연: KCO String Quartet



PROGRAM

Claude Debussy
-  String Quartet No.1 Op.10
Animé et trés décidé
Assez vif et bien rythmé
Andantino, doucement expressif
Très modéré

Maurice Ravel  -  String Quartet in F Major (1902~3)
Modéré _ Très doux
Assez vif _ Trés rythmé
Tres lent
Agité

앵콜곡 : Don Costa / Christmas Mem"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