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회 하우스 콘서트 | 김소진, 현영경
- 등록일2008.06.28
- 작성자정성현
- 조회4570

소리는 나탄 밀슈타인을 지향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베토벤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던 점에서
연주자의 음악적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을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모습이 연주 곳곳에 묻어 나왔다.
자신의 세계에 갇혀 있지 않고,
청중과 기꺼히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하려는
열린 마음이 따듯하게 느껴졌다.
연주가 끝나고 연주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예상대로 밀슈타인을 흠모하고 있었다.
오늘 연주한 스트라빈스키와 바르토크의 곡목보다
훨씬 과격한 현대음악을 좋아한다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에 미국에 갔지만 우리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점이 흐뭇했다.
5년만에 쉬러 잠깐 고국에 들렸다 했다.
이곳에서의 연주는 관객의 호흡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어 아주 편안하다고 했다.
(일부내용 생략)
// 194회 관객으로 오신 이지원님의 관람기입니다. //
* 이지원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194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8년 6월 25일 수 저녁 8시
출연: 김소진(Violin), 현영경(Piano)

PROGRAM
Igor Stravinsky (1882-1971)
Suite Italienne for Violin and Piano
Introduction: Allegro Moderato
Serenata: Larghetto
Tarnatella: Vivace
Gavotte con due variazioni
Variation I: Allegretto
Variation II: Allegretto piu tosto moderato
Scherzino Presto alla breve
Minuetto-Finale
Bela Bartok (1881-1945)
Rhapsody No.1 for Violin and Piano
Frederic Chopin (1810-1849)/ Milstein
Nocturne no.20 in C Sharp minor, Op.posth
-- Intermission --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9 in A Major, Op.47 "Kreutzer"
Adagio sostenuto – Presto
Andante con variazioni
Finale (Presto)
앵콜곡: Bach Violin Sonata no.1 in G minor 1st 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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