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회 하우스콘서트 | Opera Gala - 장은녕, 김지호
- 등록일2008.04.13
- 작성자강선애
- 조회4832

섬세하고 화려한 목소리 _ 소프라노 장은녕
슈만의 가곡을 부를 때 섬세했던 목소리가,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를 노래할땐 반짝 반짝 화려하게 빛이 났다.
오페라의 이야기를 쉽고 간단히 선보이며 들려주었던 그녀의 노래.
그녀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함으로 관객에게 먼저 손내밀며 다가왔던 소프라노 장은녕은
그렇게 그날 밤 반짝 반짝 빛이 나고 있었다.
구수한 사투리, 구성진 민요 _ 테너 김지호
청중을 삼킬듯한 호방한 태세로 경상도 민요 성주풀이를 노래한다.
화려하진 않아도 청중을 집중시키는 힘을 가진 그의 재치있는 입담과 더불어
진솔한 목소리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그에게 나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었다.
(일부내용 생략)
// 하우스콘서트 스탭 박혜림 님의 관람기입니다. //
* 박혜림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186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8년 4월 11일 금 저녁 8시
출연: 장은녕(Soprano), 김지호(Tenor), 최혜련(Piano)

PROGRAM
- The Opera Gala -
C. Schumann Liebst du um Schoenheit Op.12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C. Schumann Die stille Lotosblume Op.13 (고요한 연꽃)
G. F. Handel Ombra mai fu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오페라 "Serse"
G. F. Handel Lascia ch"io pianga (나를 울게 하소서) 오페라 "Rinaldo"
김연준 끝없는 사념
경상도 민요 성주풀이
-- Intermission --
G.Puccini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빠) 오페라 "Gianni schichi"
G.Puccini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오페라 "Tosca"
G. Verdi Caro nome (그리운 이름이여) 오페라 "Rigoletto"
G. Verdi Brindisi (축배의 노래) 오페라 "La Traviata"
G. Verdi Parigi, o cara(파리를 떠나) 오페라 "La Traviata"
F. Lehar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하고)
오페레타 "Die lustige Witwe (유쾌한 미망인)"
앵콜곡 1 : 10월의 어느 멋진 날
앵콜곡 2 : G.Verdi, Brindisi (축배의 노래) 오페라 "La Trav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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