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회 하우스 콘서트 | Unison Quartet
- 등록일2008.03.24
- 작성자강선애
- 조회3809

손가락이 줄 사이에서 어지럽게 움직일 때마다 왠지 모를 전율에 숨이 턱턱 막힌다.
연주자들의 숨소리가 가빠질 수록 같이 숨이 가빠지는 것 같다.
기침 소리 아니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소리가 달라질 것 같아서 발저림에도 쉽게 자세를 바꿀 수도 없다.
중년 신사들이 양복을 입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음악을 하는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참으로 멋졌다고나 할까.
공연을 본 그 다음날 빗소리를 들으며 신랑이 조른다.
다운 받아 컴퓨터로 음악 듣는 거 말고 좋은 소리 나오는 오디오를 사서
오늘 같은 날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은 어떻냐고...
아무래도 이번 공연이 꽤나 마음에 들었나보다.
(일부내용 생략)
// 184회에 관객으로 오신 고은선 님의 관람기입니다. //
* 고은선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184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8년 3월 21일 금 저녁 8시
출연: Unison Quartet

PROGRAM
Antonin Dvorak (1841-1904)
String Quartet No.12 in F Major, Op.96, "American"
1. Allegro ma non troppo
2. Lento
3. Molto vavace
4. Finale, Vivace, Ma Non Troppo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String Quartet No.1 in c minor, Op.51-1
1. Allegro
2. Romanze poco adagio
3. Allegretto molto moderato (e comodo)
4. Allegro
앵콜곡 1: A. Borodin / String Quartet No.2, 3rd movement
앵콜곡 2: J. Brahms / Hungarian Dance No. 5
앵콜곡 3: A.Vivaldi / The Four Season "Winter" (1st, 2nd, 3rd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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