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회 하우스 콘서트 | 송영주 재즈트리오
  • 등록일2008.03.16
  • 작성자강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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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과 눈과 몸을 재즈에 맡기고  열기에 푹 빠졌습니다.
재즈의 자유로움과 연주자끼리의 눈짓과 호흡, 스스로도 즐거움에 빠져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도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거기에다 연주자에게 거리낌 없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남편의 얼굴을 보니 행복이 물결처럼 일렁였답니다.

송영주 재즈트리오의 마지막 곡으로 처음 시도하는 하콘만의 특별한 연주라며
다른 파트의 악기를 겸연쩍고 조심스럽게 연주하던 모습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답니다.^^
재즈가 있고  와인과 치즈와 쵸코릿이 있었던 달콤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
덕분에 콘서트에 가기 전엔 시든 꽃 같던 남편의 얼굴이 콘서트 후엔 활짝 피어난 꽃이 되었답니다.

화이트 데이, 저의 부부에게 준 하콘의 선물..
멋진 음악에 사랑을  버무려 준  특별하고  마음에 드는
아주 멋진 선물이었습니다.

(일부내용 생략)

// 183회에 관객으로 오신  유애로 님의 관람기입니다. //
*  유애로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183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8년 3월 14일 금 저녁 8시
출연: 송영주 재즈트리오(송영주-Piano, 최은창-Contrabass, 오종대-Drum)



PROGRAM

Prelude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

Journey
Sweet Rain

Trinkle Tinkle
Over The Rainbow

Free to Fly
My funny Valentine

Song in my heart


앵콜곡: Aupriv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