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하우스 콘서트 | 드니 성호(Guitar), 이정란(Cello)
  • 등록일2008.03.01
  • 작성자강선애
  • 조회4597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살아 가면서 워낙 많이 듣게 되는 곡이긴 하지만,
첼로와 기타의 조합으로 연주하는 것은 흔히 들을 수 없었기때문에 신선했습니다.
어디 이런 조합으로 잘 녹음된 음반이 있다면 구입해서 들어 보고 싶군요.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연주 때, 저는 이정란에 대해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이 곡은, 드니 성호가 설명한 대로, 원래 플룻과 기타를 위한 곡인데
이정란이 플룻 파트를 첼로로 연주하였습니다.
제가 이정란의 바로 앞에서 악보의 표지를 유심히 보니,
이정란이 보고 있는 악보는 첼로를 위해 편곡된 악보가 아닌 플룻 악보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도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표현을 해내어,
마치 원래 첼로를 위한 곡인 것같은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일부내용 생략)

// 181회에 관객으로 오신 김창식 님의 관람기입니다. //
* 김창식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181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8년 2월 27일 수 저녁 8시
출연: 드니 성호(Guitar), 이정란(Cello)



PROGRAM

Astor Piazzolla (1921~1992) / The Four Seasons
- Otono Porteno
- Inverno Porteno

Isaac Albeniz (1860-1909) / Asturias

Joaquin Rodrigo (1901~1999) / Invocacion y danza

Sergio Assad (1952~ ) / Fantasia Carioca

Franz Schubert (1797~1828) / Sonata in A minor D.821 “Arpeggione” for Cello and Guitar

Astor Piazzolla (1921~1992) / The History of the Tango for Cello and Guitar
- Café 1930
- Night Club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