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회 하우스 콘서트 | 후지타 에미(Fujita Emi)
- 등록일2007.11.05
- 작성자정성현
- 조회5246

운좋게도 자리이동으로 세번째 줄 가운데에서 맨앞줄로 진출하여
그녀의 숨소리도 들릴것같은 자리에서
남자친구와 두손을 꼭잡고
첫곡부터 마지막곡까지 음악에 취해 행복에 취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연애 13년을 보내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두손 꼭잡고 앉아있던 적은 없던것같습니다.^^
음악안에서 행복안에서
12월 1일 결혼을 앞두고
긴 연애기간이라 서로를 충분히 안다고 자만했었는데
결혼준비동안 작게라서 서로에게 상처주고 배려해주지 못해
서운했던 마음과 노곤한 피로감이 저절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가을을 꼭 닮은 그녀가 불러주는 곡 하나하나가
저희에게는 행복한 웨딩 축하곡 같은 느낌까지 주었습니다.
- 일부 내용 생략 -
// 169회에 관객으로 오신 이현주의 관람기입니다. //
* 이현주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169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7년 11월 02일 금 저녁 8시
출연: 후지타 에미(Fujita Emi)

PROGRAM
The Water is Wide
First of May
Runaway
True Colors
Over the Rainbow
Wishes
Today
Perfect
Desperado
What a Wonderful World
앵콜곡 1: Angel Voices Calling
앵콜곡 2: From a Distance

* 연주자의 요청으로 인해 동영상과 사진은 업로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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