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회 하우스 콘서트 | 고상지(Bandoneon), 하림, 안형수, 유지연
- 등록일2007.05.10
- 작성자정성현
- 조회4606

마치 숨을 쉬는 듯 살아있는 생물로 보였던 악기, 반도네온.
그리고 그걸 격정적으로 연주하는 고상지씨
얼굴엔 땀방울이 흐르면서
음악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기타 안형수씨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연주자이자 가수 하림씨
피아니스트보다 더 피아니스트 같은 유지연씨까지
정말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더욱 좋았던 건
하나같이 행복해 보이는 얼굴의 관람객들이었습니다
아마도 행복을 찾는 마음과 여유가 있기에
오늘같이 좋은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거겠죠?
새로운 공간, 새로운 음악, 새로운 자극
그러나
독하지 않은 따뜻하고 행복한 콘서트..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 일부내용 생략 --
// 150회 관객으로 오셨던 신소영님의 관람기입니다. //
* 신소영의 관람기 전문 보기
제150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7년 5월 7일 월 저녁 8시
출연: 고상지(Bandoneon), 하림(Bandoneon), 안형수(Guitar), 유지연(Piano)

PROGRAM
* 1부 고상지(Bandoneon) & 안형수(Guitar)
Juan de Dios Filiberto(1885~1964)
- Caminito (Bandoneon solo)
Astor Piazzolla(1921~1992)
- Cafe 1930
- NightClub 1960
- Verano Porteno (Guitar solo)
Jorge Cardoso(1949~)
- Milonga
-- Intermission --
* 2부 고상지(Bandoneon) & 하림(Bandoneon) & 유지연(piano)
Gerado Matos Rodriguez (1897~1948)
- La Cumparsita
Carlos Gardel (1887~1935)
- Por Una Cabeza
Astor Piazzolla (1921~1992)
- Primavera Porteno
- Oblivion
- Libertango
앵콜 1: 고상지- 왕의남자 OST 중
앵콜 2: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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