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회 하우스 콘서트 | 현영주(Piano)
  • 등록일2007.05.01
  • 작성자정성현
  • 조회3839


일때문에라도 여러 공연들을 그래도 자주 보는 편인데요.
오늘처럼 마음이 열린 즐거운 공연은 참 오랜만이였습니다.
하우스콘서트라는 즐거운 형식과 공간의 편안함.
박창수님의 오신 분들을 대하는 편안하고 배려있는 말씀.
"공연 보실 때 허리아프실테니 밖에 구경도 하고 그러세요...."

사실 이런 말들이 작은 것 같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을
편안하고 즐겁게 마음을 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피아노 연주는 최근에 피아노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제게
더할 수 없이 즐거운 선물이였습니다.
매력적인 연주자님의 외모덕분에 가끔은 눈을 감아야 집중이 될 것 같기도 했지만^^;;
공간의 진동 속에서 느껴지는 연주자님의 열정과 감성이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모이신 분들이 다들 적극적으로 귀를 열고 계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제가 느낀 행복을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맛있는 와인과 치즈도 감사했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한다는!!!

즐거우세요..



// 149회 관객으로 오셨던 신은정님의 관람기입니다. //



제149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07년 4월 28일 금 저녁 7시
출연: 현영주(Piano)



PROGRAM

F.Chopin
Piano Sonata No.2 in B flat minor Op.35
1. Grave - Doppio Movimento
2. Scherzo
3. Marche Funebre: Lento - Attacca
4. Finale: Presto

--- Intermission ---

F.Chopin
Piano Sonata No.3 in B minor Op.58
1. Allegro Maestoso
2. Scherzo (Molto Vivace)
3. Largo
4. Finale (Presto Non Tanto)

앵콜 1:  F.Chopin Etude Op.10 No.8
앵콜 2:  F.Chopin Nocturne No.20 Op.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