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6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2년 5월 23일(월) 8시
출    연 ㅣ 이경선(Violin), 임성미(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70명)  
예    약  |  https://bit.ly/3mzAhg6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현재 ‘서울비르투오지그룹’의 음악감독이자 서울대 음대 현악 주임을 맡으며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소화해 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인디애나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성미.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드뷔시, 라벨,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를 펼칠 예정인데요. 풍부한 내공과 연륜을 자랑하는 두 연주자의 하콘에 여러분을 자신 있게 초대합니다. ^^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Claude Debussy (1862-191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inor, L.140
1. Allegro vivo
2. Intermède: fantasque et léger
3. Finale: très animé
 
Gabriel Fauré (1845-1924)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A major, Op.13
1. Allegro molto
2. Andante
3. Scherzo: Allegro vivo
4. Allegro quasi presto

Maurice Ravel (1875-193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G major, M.77
1. Allegretto
2. Blues: Moderato
3. Perpetuum mobile: Allegr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경선 | Kyung Sun Lee (Violin)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소화해 내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하여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미국의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시애틀 챔버뮤직 페스티벌, 시카고 라비니아 뮤직 페스티벌, 영국 프러시아 코브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왔으며,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 현악4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심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어린 시절 마산에서 자란 그녀는 음악교육이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중등부 1등을 차지하였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시절부터 전장학금을 받으며 동아음악콩쿠르를 석권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학 시절 해외파견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와 난파음악콩쿠르 등 모든 콩쿠르를 휩쓸었다. 서울대에서 김남윤 교수를,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실비아 로젠버그 교수를 사사하였고, 이곳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를 수여하였다. 그 후 줄리아드 음대에서 로버트 만, 도로시 딜레이 교수와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노르웨이 국제 음악 콩쿠르, 하노버 국제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한 그녀는 올해 여름 Heifetz Institute와 Bowdoin Summer Festival에 교수로 초청되었고, 202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현재 서울대 음대 현악주임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창원국제실내악축제와 서울비르투오지그룹 음악감독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성미 | Sung-Mi Im (Piano)
현재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 재직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임성미는 4세부터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대구 출생인 그는 8세에 대구시향과의 협연을 통해 데뷔하였고,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Dean 장학금 수혜자로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동아음악콩쿠르를 비롯 예음 체임버 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한국음악협회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미국 유학 중 Kahn Award와 Ann & Arron Richmond Competition에서 우승하였다.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런던, 몬트리올, 댈러스, 보스턴, 서울,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꾸준히 독주회 및 체임버 연주를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성미는 ⌜예술의전당 10주년 기념 교향악 축제⌟에서 부산시향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울산시향, 대구시향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으며 뉴욕 주피터 심포니, 블루밍턴 심포니와의 다수의 협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였다.
또한 임성미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구미국제음악제, 쿠사츠 뮤직 페스티벌, 시애틀 체임버, 몬트리올 등 세계적 명성의 음악제에서 초청 연주한 바 있으며 펜실베니아 주립대, 앵커리지 주립대, 앨라배마 주립대 등에서의 초청 리사이틀을 비롯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학교 등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열기도 하였다. 그는 인디애나 음대의 New Music Ensemble과 P. Q. Phan의 ⌜Duo Concertante for Violin and Piano with Chamber Orchestra⌟를 남편인 바이올리니스트 고 배익환 교수와 초연하였고, 인디애나 음대 오케스트라와의 발레음악 협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022년 Indiana University Arts & Humanities Council이 주최하는 ⌜Korea Remixed Festival⌟에서 교수진으로서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알리는데 공헌하였으며 ‘Music for Food, Bloomington Chapter’의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지난 2월 첫 자선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