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893회 하우스콘서트 | 박수예(Violin), 김채원(Piano)
일자
2022-04-25
시간
20:00
출연
박수예(Violin), 김채원(Piano)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893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2년 4월 25일(월) 8시
출    연 ㅣ 박수예(Violin), 김채원(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60명)  
예    약  |  https://bit.ly/3mzAhg6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처음으로 하콘을 찾습니다. 유럽을 주요 무대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는 그의 세번째 음반인 ⌜세기의 여정⌟ 이 2021 영국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그의 특별한 행보 뒤에 따라붙은 각종 수식어를 잠시 내려 놓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음악만을 함께 조명해보려 합니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첫번째 하우스콘서트, 여러분을 기쁘게 초대합니다 : )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Franz Schubert (1797-1828)
Rondo for Violin and Piano in B minor, D.895

Jean Sibelius (1865-1957)
5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81 (excerpts)
1. Mazurka
2. Rondino
3. Valse

Claude Debussy (1862-191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inor, L.140
1. Allegro vivo
2. Intermède: Fantasque et léger
3. Finale: Très animé

Jean Sibelius (1865-1957)
2 Humoresques, Op.87
1. Humoresque No.1 in D minor 
2. Humoresque No.2 in D major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Valse Caprice, Op.52, No.6 (arr. by Eugène Ysaÿ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박수예 | Sueye Park (Violin)
이미 독일을 중심으로 전 유럽에서 연주, 미디어, 음반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독일 국영 방송 ARD 제작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박수예(2000년, 대구 출생)는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2009년부터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울프 발린 교수를 사사, 현재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녀는 스승의 가르침대로 콩쿠르가 아닌 음반과 공연으로 본인의 음악세계를 확장시키며 16세에 BIS 레이블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음반을, 17세에 두 번째 음반 「사랑의 인사」를 발매했다. 2021년 발매한 박수예의 세 번째 음반 「세기의 여정」은 영국 그라모폰 잡지에서 ‘이달의 음반’ 및 ‘올해의 음반’으로 재조명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박수예를 BIS의 간판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시켰다. 2021년 여름,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정기무대에서 협연하였으며, 음반으로 녹음되어 2022년 발매될 예정이다. 2022년 전곡 시마노프스키 바이올린 음반 발매도 함께 앞두고 있는 그녀는, 21세라는 나이에 무려 다섯 장의 인터내셔널 음반을 발매하게 될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니의 상반기 마지막 발트뷔네 콘서트를 지휘한 구스타프 두다멜은 박수예의 연주를 듣고 그 자리에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을 제안하여 향후 자신과 함께 레코딩하기로 한 것 또한 앞으로 기대되는 작업 중 하나이다. 유럽 주요 무대에서 지속적인 초청을 받는 동시에 많은 주요 음악 관계자들이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손길을 내미는 것은, 그녀가 나이에 상관없이 오로지 뛰어난 전문 연주자로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임을 증명한다.
뮌헨 Bad Reichenhall 필하모니의 협연 시, Wolfgang Hamberger는 그녀의 연주를 듣고 파가니니 녹음에 과르네리 델 제수를 사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데뷔 음반에서 사용했다. 현재는 Florian Leonhard Fine Vioins으로부터 1724년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대여받아 연주와 음반 녹음에 사용하고 있다.
 
김채원 | Chae Won Kim (Piano)
피아니스트 김채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을 2년간 수료한 뒤 만 17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하여 현재 예술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음악춘추, 소년한국일보, 틴에이저, 삼익, 음연, 성정, CBS, TBC, 이화경향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김채원은 만 9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고, 2016년 금호예술기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에 출연했다.
또한, 2014년 한국 스타인웨이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 같은 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한국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독일 스타인웨이 초청으로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공장을 방문하였고, 라이스할레 홀에서 연주하였다. 국제 콩쿠르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는 그녀는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특별상,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입상,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 콩쿠르 1위, 미국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4위에 입상한 바 있다.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연주 경력을 쌓아온 그녀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을 비롯해, 리움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초청 연주,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페어 초청 연주,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 독주 및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제주국제실내악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고,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대구시향, 대관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실내악 연주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김채원은 신수정을 사사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