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818회 하우스콘서트 | 한국예술종합학교 시리즈 1. 이민준, 김채원, 유성호(Piano)
- 일자
- 2021-03-08
- 시간
- 20:00
- 출연
- 이민준, 김채원, 유성호(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3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818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1년 3월 8일(월) 8시
출 연 ㅣ 이민준, 김채원, 유성호(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http://bit.ly/3mzAhg6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하콘에서 '줄라이 페스티벌'을 통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선보인 것처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도 총 7회에 걸쳐 전곡 시리즈를 진행했는데요, 이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저희들이 직접 촬영하고 만들게 되면서 학생들의 사전 리허설 현장, 무대 뒤에서의 긴장하는 모습, 작품에 대한 고민 등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 끝에 학생들에게 무대 기회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었음을 확인했던 이 시간들을 하우스콘서트 무대로도 옮겨옵니다. 소나타 전곡 시리즈에 참여한 32명의 학생들 중 6명의 학생이 2주간 미니 리사이틀을 펼치게 되니 더 큰 연주자로 성장해나갈 이들의 무대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다큐멘터리 보기 https://youtu.be/T8xAs_JtlhQ
PROGRAM
•이민준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565 (transcribed by F. Busoni for Piano)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Piano Sonata No.9 in D major, K.311
1. Allegro con spirito
2. Andante con expressione
3. Rondo
Robert Schumann (1810-1856)
Piano Sonata No.1 in F-sharp minor, Op.11 (excerpts)
2. Aria
4. Finale : Allegro un poco maestoso
•김채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Chromatic Fantasia and Fugue, BWV902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14 in C-sharp minor, Op.27, No.2
1. Adagio sostenuto
2. Allegretto
3. Presto agitato
Alexander Scriabin (1872-1915)
Piano Sonata No.2 in G-sharp minor, Op.19 “Sonata-Fantasy”
•유성호
Unsuk Chin (*1961)
12 Piano Etudes (excerpts)
-No.5 Toccata
-No.6 Grains
Robert Schumann (1810-1856)
Novelette No.8 in F-sharp minor, Op.21
Dmitri Shostakovich (1906-1975)
Prelude and Fugue No.24 in D minor, Op.87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민준 | MinJun Lee (Piano)
피아니스트 겸 오르가니스트 이민준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모두 성적우수로 입학하였다. 그는 쇼팽 콩쿠르, 영창뮤직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스타인웨이 콩쿠르, 삼익-자일러 콩쿠르, 틴에이저 콩쿠르 등 수많은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 오벌린 쿠퍼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적 가능성 또한 인정받았다. 13살때 금호영재콘서트로 정식 데뷔한 이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 젊은이의 음악제, 라움 체리티 콘서트, 크누아 실내악의 밤, 올림# 콘서트, 온드림 앙상블 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 5월과 12월에는 슈만과 슈베르트 시리즈 독주회로 호평받았다. 또한 뉴칼레도니아에서 개최된 아트페어 초청연주, 독일문화원 초청연주, 일본 도쿄예술대학 교류 연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세종 페스티벌의 영아티스트로 발탁되어 커티스 필드홀에서 연주를 마치는 등 국제적인 연주 활동 또한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부터 현대차 정몽구재단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후원을 받고 있는 이민준은 오윤주, 박영주를 사사했으며, 현재 김대진 교수의 가르침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고음악에도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진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르간 전문사과정에서 오자경, 류아라, 박준호를 사사하고 있다. 명동대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바흐 위크 오르간 독주회, KNUA 오르간 시리즈 연주, 롯데콘서트홀 기획 오르간 오딧세이 연주 등에 참여하며 오르간 분야로도 시야를 넓히고 있다.
김채원 | Chae Won Kim (Piano)
피아니스트 김채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을 2년간 수료한 뒤 만 17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하여 현재 예술사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음악춘추, 소년한국일보, 틴에이저, 삼익, 음연, 성정, CBS, TBC, 이화경향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김채원은 만 9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고, 2016년 금호예술기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에 출연했다. 또한, 2014년 한국 스타인웨이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 같은 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한국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독일 스타인웨이 초청으로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공장을 방문하였고, 라이스할레 홀에서 연주 하였다. 국제 콩쿠르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는 그녀는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특별상,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입상,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 콩쿠르 1위, 미국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4위에 입상한 바 있다.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연주 경력을 쌓아온 그녀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을 비롯해, 리움미술관 개관 10주년기념 초청 연주,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페어 초청 연주,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 독주 및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등에 출연하였고,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대구시향, 대관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김채원은 신수정과 박숙련을 사사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유성호 | Sungho Yoo (Piano)
피아니스트 유성호는 선화예중·예고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에 중앙음악콩쿠르와 KBS한전음악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이후 스위스에서 열린 제73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일찍이 국내에서 이화경향, 세계일보, 국민일보 등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선화예고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전설적인 지휘자 유리 바쉬메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노바야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과 모스크바에서 연주했던 쇼팽 피아노 협주곡은 현지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KBS교향악단,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KNUA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총장상을 수상한 그는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아트센터 인천 패밀리콘서트, 통영국제음악당 스쿨콘서트,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금호영재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올림푸스와 함께하는 올림#콘서트, 한국예술종합학교 & 동경예술대학교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등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기획연주 ‘젊은 음악가 시리즈’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고, 서울국제음악제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어 2021 서울국제음악제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는 등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매번 성장하며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카르포 트리오’를 창단하여 멤버로 활동하면서 금호영체임버콘서트, 스트링갤러리 에프홀 리사이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 리사이틀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소영을 사사하며 선화예중·예고를 졸업하고 2013년부터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거쳐 예술전문사 과정에 음악원 전체 수석으로 입학하여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