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811회 하우스콘서트 | 한재민(Cello), 김선욱(Piano) **무관중 생중계
- 일자
- 2020-12-28
- 시간
- 19:30
- 출연
- 한재민(Cello), 김선욱(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jpg)
제81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0년 12월 28일(월) 7시 30분
출 연 ㅣ 한재민(Cello), 김선욱(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본 공연은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되며,
더하우스콘서트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PROGRAM
Johannes Brahms (1833-1897)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1 in E minor, Op.38
1. Allegro non troppo
2. Allegretto quasi Menuetto
3. Allegro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in F major, Op.99
1. Allegro vivace
2. Adagio affettuoso
3. Allegro passionato
4. Allegro molt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한재민 | Jaemin Han (Cello)
2006년생인 한재민은 만5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만8세에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영재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이화경향음악콩쿠르,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KCO전국음악콩쿠르, 스트라드콩쿠르, CBS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 음연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오사카 국제콩쿠르,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최연소로 더하우스콘서트의 갈라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이듬해 2월, 최연소로 더하우스콘서트 초청 독주회를 가진바 있다.
또한 2017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18년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협연을 가졌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또한 2018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라이징스타로 무대에 올랐고, 평창대관령국제음악학교에서 열린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정치용 지휘의 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생상 협주곡을 연주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Jtbc 고전적 하루에 꿈나무 특집으로 출연하기도 한 한재민은 금호영재콘서트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금호영재 20주년 기념콘서트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2019년 3월 더하우스콘서트 초청 독주회를, 6월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2019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MMB 뮤직캠프에 전액 장학금으로 참가한 바 있으며,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선정기념 음악회에서 부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또한 같은 해 10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돗차우어 첼로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특별상 현대음악 작곡가 상을 수상하였다.
한재민은 2020년 최연소로 신한음악상을 수상하였고, 조지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첼로부문 최연소 세미파이널리스트로 2021년 5월13일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로 선발되었으며, 2021년 입학예정이다.
김선욱 | Sunwook Kim (Piano)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 음악원 지휘 석사과정(MA)을 마친 후 2019년, 영국 왕립 음악원 회원(FRAM)이 되었다.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18살이었던 김선욱은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경연 결승에서 마크 엘더/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비평계의 극찬을 받았다. 동세대 연주자 중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시카고 심포니,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로열 스코티쉬 국립 오케스트라, BBC 웨일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NHK 심포니, 할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본머스 심포니 협연으로 BBC 프롬스에 데뷔했다. 또한, 카리나 카넬라키스, 나살라에 스투즈맨, 토마스 쇤더가드, 투간 소키예프, 다니엘 하딩, 파보 예르비, 다비드 아프캄, 에드워드 가드너, 존 엘리엇 가디너,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키릴 카라비츠, 마렉 야놉스키, 사카리 오라모, 앤드류 맨지, 바실리 시나이스키, 토마스 잔데를링, 유리 바슈메트, 마크 엘더 경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연 무대를 갖고 있다.
독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은 위그모어 홀, 퀸 엘리자베스 홀(런던 인터내셔널 피아노 시리즈), 필하모니 드 파리와 샹젤리제 극장에서 개최되는 ‘Piano 4 Etoiles’ 시리즈에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자코뱅 피아노 페스티벌, AIX 페스티벌,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본 베토벤하우스,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 부에노스아이레스 테아트로 콜론, 도쿄 키오이 홀, 오사카 심포니 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의 주요 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악 음악가로서도 큰 열정을 보이며 베이스 로버트 홀, 연광철 등의 성악가들과 협연하고 있다. 최근 시카고 심포니, WDR 쾰른방송교향악단, 벨기에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데뷔 연주를 가졌고,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협연을 마쳤다. 또한 정명훈 지휘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아시아 투어, 키릴 카라비츠 지휘의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와 미국 투어를 함께 했으며 서울시향의 유럽 투어에 협연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020/21 시즌을 시작하며 김선욱은 앨런 길버트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성시연 지휘의 LA 필하모닉, 오스모 벤스케 지휘의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뿐 만 아니라 키릴 카라비츠가 이끄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투어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BBC 필하모닉, BBC 웨일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로렌스 에퀼베이 지휘의 파리 인술라 오케스트라의 협연 또한 앞두고 있다.
지휘자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는 김선욱은 지난 2019/20 시즌 본머스 심포니 정기연주회에서 지휘자로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 취소되었고, 이는 차후 시즌으로 일정이 재조정될 예정이다.
2015년 가을 악첸투스(Accentus) 레이블로 베토벤 후기 소나타 ‘발트슈타인’과 ‘함머클라비어’를 담은 첫 앨범을 출반한 김선욱은 2016년 프랑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와 브람스 소나타 3번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2017년 베토벤 소나타 ‘비창’, ‘월광’, ‘열정’을 담은 세 번째 독주곡집을 선보였다. 앞서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2종의 협주곡 앨범(지휘: 정명훈,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 중 진은숙 피아노 협주곡집은 BBC 뮤직 매거진상과 국제 클래식 음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최신 음반으로는, 2020년 9월 악첸투스(Accentus) 레이블로 정명훈 지휘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녹음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하였다. 2013년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 생가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