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0년 5월 18일(월) 8시
출    연 ㅣ 임주희(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40명) 
예    약  |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일찍이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정명훈의 지휘로 협연 무대를 가지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임주희. 하콘이 오랫동안 만남을 기다려왔던 피아니스트이기도 한데요, 드디어 임주희와의 반가운 첫 만남을 가집니다. 과감한 표현과 풍부한 감성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협주곡부터 실내악까지 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고 있는 임주희의 음악을 이곳 하콘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 CLOSE-UP 시리즈로 독주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3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를,
    더하우스콘서트의 두 매니저가 진행하는 음악방송 '소심음감'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 '소심음감' 피아니스트 임주희 편은, 4월 30일(목) 저녁 8시에,
    더하우스콘서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콘 유튜브 채널 : youtube.com/THEHouseConcert
    전체 방송 일정표 : https://bit.ly/2RF59iB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Franz Schubert (1797-1828)
lmpromptu No.3 in G-flat major, D.899, Op.90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18 in E-flat major, Op.31 No.3 “The Hunt”
1. Allegro
2. Scherzo: Allegretto vivace
3. Menuetto: Moderato e grazioso - Trio
4. Presto con fuoco
 
 
-Intermission-
 
 
Igor Stravinsky (1882-1971)
Danse infernale from “The Firebird” (arranged by Guido Agosti)

Frédéric Chopin (1810-1849)
Nocturne No.5 In F-Sharp minor, Op.15 No.2

Maurice Ravel (1875-1937)
La Vals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임주희 | Ju-Hee Lim (Piano)
2000년 서울 출생인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36개월부터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초등학교 시절 서울대 장형준 교수에게 수학했으며, 현재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와 피아니스트 강충모를 사사하고 있다.

임주희는 2010년 6월, 러시아 백야의 별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발레리 게리기예프의 지휘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4일 동안 카발레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D장조를 협연하였고, 2011년 8월에는 프랑스 앙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데니스 마츄에프와 친구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르며 기성 연주자 못지않은 기량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2년 2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국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초청받아 발레리 게리기예프의 지휘로 라벨 피아노 협주곡을, 2014년 5월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였으며, 같은 해 8월 서울시향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2016년에는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 초청되어 정명훈 지휘의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협연하였다. 이듬해 9월에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성공적인 도쿄 데뷔 무대를 마친 바 있으며, 2019년 2월 원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초청되어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54번을 연주하였다.
 
2017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김봄소리, 장유진, 문웅휘, 이승원과 함께 코른골트 피아노 오중주 E장조 작품번호 15번을 연주하였고, 2018년 다시 초청을 받아 실내악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 2018년 6월에는 도쿄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에서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7월 평창대관령음악제에 ‘Soli deo Gloria’라는 제목으로 독주회를 가졌다. 8월에는 이시가와 뮤직 아카데미에 초대되어 라이징 스타 연주를 하였고, 이시가와 뮤직 아카데미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망설임 없는 과감한 표현, 그리고 비극적인 정서를 풍부한 감성으로 승화하는 연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