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59회 하우스콘서트(도곡동) | 2020 아티스트 시리즈 1. 조성현(Flute), 심준호(Cello), 김재원(Piano)
일자
2020-04-27
시간
20:00
출연
조성현(Flute), 심준호(Cello), 김재원(Piano)
장소
율하우스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759회 하우스콘서트 in 율하우스


일    시 ㅣ 2020년 4월 27일(월) 8시
출    연 ㅣ 조성현(Flute), 심준호(Cello), 김재원(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2020 더하우스콘서트 아티스트 시리즈의 주인공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Colors of the Wind” 첫 번째 무대가 시작됩니다. 트리오 편성으로 꾸려진 이번 무대에는 반가운 얼굴인 2019 상주음악가 첼리스트 심준호,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하여 쿨라우, 슈만, 파렝, 베버의 삼중주를 연주합니다. 조성현은 지난 ‘소심음감’ 출연에서 플루트의 고음이 첼로의 저음과 어우러졌을 때 감명 받았던 기억이 많다며 이번 무대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었죠. 조성현이 전하는 첫 번째 바람의 색, 더하우스콘서트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함께하세요!

►본 공연은, 무관객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라이브 중계 링크 : https://youtu.be/2DQ69f8w1fU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 보기 : http://thehouseconcert.com/board/list.html?pos=view&no=3121
예약하기 : https://bit.ly/2OudfJB



PROGRAM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Colors of the Wind>
The Grand Trio 


Friedrich Kuhlau (1786–1832)
Grand Trio in G major, Op.119
1. Allegro moderato
2. Adagio patetico
3. Rondo : Allegro

Robert Schumann (1810–1856)
Fantasiestücke, Op.88 (originally for Piano, Violin and Cello)
1. Romanze : Nicht schnell, mit innigen Ausdruck
2. Humoreske : Lebhaft
3. Duett : Langsam und mit Ausdruck
4. Finale : Im Marsch-Tempo


-Intermission-


Louise Farrenc (1804–1875)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in E minor, Op.45
1. Allegro deciso
2. Andante
3. Scherzo : Vivace
4. Finale : Presto

Carl Maria von Weber (1786-1826)
Trio in G minor, Op.63
1. Allegro moderato
2. Scherzo : Allegro vivace
3. Schäfers Klage : Andante espressivo
4. Finale : Allegr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조성현 | Sunghyun Cho (Flute)
최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역대 최연소 조교수로 임명되며 화제를 낳은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플레이어로서, 실내악 주자로서, 솔리스트로서 국제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해온 대한민국 대표 플루트 주자이다.
일찍이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쿨라우 국제 플루트 콩쿠르, 베이징 국제 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하고 2012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회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플루트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그는 이후 2015년, 체코에서 열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중국 국제 플루트 페스티벌, 밀라노 인 콘트리 뮤지칼리 시리즈 등에 초청받아 리사이틀을 열었고 제3회 가첼로니 콩쿠르에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한 그는 최근 독일 슈베칭엔 페스티벌, 이탈리아 크레모나 윈드 페스티벌 등 유수의 무대에 출연하는 한편 독일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의 종신 수석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2013년부터 한 시즌 반 동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엠마누엘 파후드, 안드레아스 블라우, 미하엘 하젤의 멘토링 하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으로 오케스트라 커리어를 시작한 조성현은 이후 이반 피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제1수석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쾰른 필하모닉 이외에도 평창대관령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도 플루트 수석을 맡고 있다.
코리안심포니, 부천시향, 경기필하모닉 등과의 협연 무대,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클래식 스타 시리즈’,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등 국내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그는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음악 콩쿠르의 준우승팀인 바이츠 목관 5중주(오보에: 함경 / 클라리넷: 김한 / 바순: 리에 코야마 / 호른: 리카르도 실바)의 일원으로서,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멤버로서도 꾸준히 실내악 무대를 선보여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강남대 음대 등 여러 교육기관에 초청받아 마스터클래스를 열며 후학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아 음대생으로 구성된 앙상블 <작은 신의 아이들(음악감독: 배재영)>의 멘토링도 정기적으로 담당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미국 오벌린 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뮌헨 국립음대를 졸업한 조성현은 일본 산교(Sankyo) 플루트의 아티스트이자 한국 유일의 플루트 전문 온오프라인 플랫폼, 플루트 아트센터(FAC)의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며 자신의 영역을 무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심준호 | Joonho Shim (Cello)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이자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과 클럽M의 멤버, 그리고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준호는 깊이 있는 소리, 끊임없는 탐구 정신으로 언제나 신뢰를 전하는 첼리스트이자 독주와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해오고 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한 그는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함으로써 유럽뿐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노르웨이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을 포함한 유럽 각지의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의 무대에서도 초청 연주를 가졌고, 2015년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을 하루 만에 완주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바 있다.
실내악주자로서 유럽 ECMA(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2012년에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 2015년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에 이어 2017년부터 2년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완주했다. 또한,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모인 클럽M의 멤버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더하우스콘서트의 상주 음악가로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심준호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 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

김재원 | Jaewon Kim (Piano)
섬세한 터치와 음색, 센스 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일찍이 피아노 영재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금호영재콘서트 데뷔 이후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예원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예술제 초청 연주 등의 독주 무대와 코리안심포니, 아르떼심포니 등의 국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성남아트센터 등지에서 협연하였다.
매해 최소 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를 하며 다양한 연주자들과의 앙상블 연주에 애정을 쏟고 있는 그는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에서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특히 서울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이미성을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 작곡가 제임스 라 등과 V9앙상블을 창단,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또한 파리국립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이자 파리국립음악원 교수인 파스칼 모라게스와 연주하기도 했으며, 클라리네티스트 찰스 나이디히(줄리어드 음대 교수)의 마스터클래스 반주를 비롯해 부페 크람폰 디바인 클라리넷 콘서트에서 최고의 클라리네 티스트들과 연주한 바 있다. 
장르의 구애 없이 피아노가 가진 여러 음색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는 2016년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융합한 자작곡 솔로 음원 [Think Fondly]와 [Widmung]을 발매하였으며, 정규 1집 [오래된 이야기], 2집 [그 때 우리는]을 발매하는 등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자작곡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2017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뜻을 모아 “Club M”이라는 전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연주 단체를 창단,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신예 작곡가들의 창작곡 연주, 타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거침없는 도전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