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38회 하우스콘서트(도곡동) | 서형민(Piano)
제738회 하우스콘서트 in 율하우스
일 시 ㅣ 2019년 11월 15일(금) 8시
출 연 ㅣ 서형민(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주 소 ㅣ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6길 46-6 석전빌딩 지하 1층 (도곡2동 457-3)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2018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의 우승자이자 2016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서형민이 도곡동 하콘을 찾습니다.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인 그는 최근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려왔습니다. 서형민은 일찍부터 작곡에도 소질을 보여왔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히 그의 최근 작품인 피아노 소품을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독일 작곡가 베토벤과 슈만, 그리고 서형민의 자작곡을 비롯해 한국의 작곡가 윤이상, 이영조, 이병우의 작품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하콘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이번 무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9년부터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라이브 중계 네이버 TV 링크 : https://tv.naver.com/l/35830
PROGRAM
Robert Schumann (1810-1856)
Arabeske in C major, Op.18
Isang Yun (1917-1995)
5 Stücke für Klavier (1958)
Young Jo Lee (*1943)
5 Korean Legends |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이야기 (1998)
1. 꿈에 본 일 (Dreaming)
2. 옛날 옛적에 (Once Upon a Time...)
3. 개구장이들 (Children Playing)
4. 생각나는 사람들 (Memories)
5. 숨바꼭질 (Hide and Seek)
Byeong Woo Lee (*1965)
Epilogue (영화 ‘장화, 홍련’ OST) (arr. by Hans H. Suh)
Hans H. Suh (*1990)
3 Kleine Klavierstücke (2017)
1. Tonal Play
2. Nachtmusik
3. Die Jagd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6 Bagatelles, Op.126
1. Andante con moto, cantabile e con piacevole
2. Allegro
3. Andante, Cantabile ed espressivo
4. Presto
5. Quasi allegretto
6. Presto - Andante amabile e con moto
Franz Liszt (1811-1886)
Valse de l'opéra Faust for Piano, after Gounod, S.407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서형민 | Hans H. Suh (Piano)
2018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의 우승자이자 2016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서형민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테크닉, 그리고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자로 그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서형민은 4살이 되던 해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이듬해 작곡 공부를 겸하기 시작하여 7살이 되던 해에 한국일보 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8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그는, 10살에 도미, 매네스 음대 예비학교에서 김유리 교수와 블라디미르 펠츠만을 사사하며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영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으로 11세의 나이에 쿠르트 마주어 지휘 하의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2008년에는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2009년 매네스 예비학교를 우수 졸업 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존 제이 장학생(John Jay Scholar)으로 선발되어 고대 그리스-로마 역사 전공으로 수학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탱글우드 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하였으며, 같은 해 제5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및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 2017년에는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2위, ‘비엔나 베토벤 국제 콩쿠르’에서 4위, 그리고 2018년에는 ‘리나 살라 갈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로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명성을 쌓았다. 상기한 뉴욕 필하모닉과 서울시향을 비롯하여,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타츠카펠레 할레, 허드슨 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등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2019년 여름에는 독일 유명 Weilburg Schlosskonzerte 페스티벌에서 협연, 그리고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피아니스트 서형민은 컬럼비아-줄리어드에서 엠마뉴엘 액스와 마티 라이칼리오를 사사했고,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에서 올리비에 가르동을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 코스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