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37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피아노 듀오 시리즈 1. 피아노 듀오 클라줌
- 일자
- 2019-11-11
- 시간
- 20:00
- 출연
- 피아노 듀오 클라줌 : 한상민, 최은영(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3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737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9년 11월 11일(월) 8시
출 연 ㅣ 피아노 듀오 클라줌 : 한상민, 최은영(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88개의 피아노 건반이 스무 개의 손가락, 네 개의 손, 두 사람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하나의 악기만으로 교향곡을 연상시킬 정도의 풍성한 울림과 화려한 테크닉을 선사하는 것은 피아노 듀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_^ 11월 한 달간 대학로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이 특별한 소리에 집중해보는 <피아노 듀오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대의 피아노에 나란히 앉아 음악을 만들어가는 '피아노 포핸즈'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에서는 신선하고 기발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닌 앙상블이라 평가받는 '피아노 듀오 클라줌'과 함께 합니다. 이 무대의 화룡정점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되겠는데요, 그 화려하고 풍성한 울림을 마주할 수 있는 피아노 듀오 클라줌의 특별한 무대에 함께 해보세요.
► 2019년부터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Claude Debussy (1862-1918)
Petite suite, L.65
1. En bateau
2. Cortège
3. Menuet
4. Ballet
Maurice Ravel (1875-1937)
Miroirs, M.43 - 4. Alborada del gracioso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Danse Macabre, Op.40
Emmanuel Chabrier (1841-1894)
España
-Intermission-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Vocalise, Op.34 No.14 (arranged by Greg Anderson)
Modest Mussorgsky (1839-1881)
Pictures at an Exhibition for Piano 4-hands
Promenade
1. Gnomus
2. Il vecchio castello
3. Tuileries
4. Bydlo
5. Ballet of the Chickens in their Shells
6. Samuel Goldenberg and Schmuyle
7. The Market-place at Limoges
8. Catacombae (Sepulchrum romanum-Cum mortuis in lingua mortua)
9. The Hut on Fowl’s Legs (Baba Yaga)
10. The Great Gate at Kiev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피아노 듀오 클라줌 | Piano Duo Klazum
신선하고 기발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피아노 듀오 클라줌은 피아니스트 한상민과 최은영이 결성한 피아노 듀오 전문 연주 팀이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함께 공부한 인연으로 음악적 친분을 쌓은 이들은 국내외에서의 많은 솔로 연주를 통해 이미 전문 연주자로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2014년 앙상블 클라줌을 창단하여 클래식 음악과 청중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독일어 ‘Klavier (피아노)’와 ‘zusammen (함께)’라는 두 단어를 하나로 합쳐 만든 ‘Klazum’은 '함께 피아노 연주하기'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기획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9년부터는 피아노 듀오 클라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발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_한상민┃Sang Min Han (Piano)
피아니스트 한상민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피아노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동 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음악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부산예고 재학시절 부산음악협회 주최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및 음악교육신문사 주최 전국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하면서 음악적 발판을 다진 그는, MBC목요음악감상회, 국도아트홀 초청 대화가 있는 부산음악인의 밤, 부산시향과의 협연 무대를 통해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았다. 도독 후 STWD 장학금을 받으며 Schloss Albrechtsberg, 헬레라우, 베버 박물관에서 연주하였고, 드레스덴 시립병원의 초청으로 3회의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현대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독일 현대음악 연주단체 Klangnetz의 전속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드레스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수의 연주회를 가졌다. 다양한 현대음악 연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작곡가 Wilfried Krätzschmar 기념음악회에서 연주하였고, 세계적인 작곡가 Beat Furrer의 위촉으로 프로젝트 앙상블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노 협주곡을 그의 지휘로 협연하였다. 이 밖에도 2009년 드레스덴 필하모니 캄머오케스트라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두 번의 협연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2013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3회의 독주회와 수 십 회의 듀오 연주를 통해 청중을 만나고 있으며, 경성대학교 겸임교수, 부산예중, 예고에 출강 중이다.
_최은영 | Eun Young Choi (Piano)
피아니스트 최은영은 부산예고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부산예고 재학 시 김인일 교수의 추천으로 부산송년음악제에 출연하였고, 부산시향 오디션에 통과, 협연 무대를 통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도독 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Winfried Apel교수를 사사하였으며, Jacques Rouvier, John Ball, Catherine Vickers, Alicja Paleta-Bugaj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견문을 넓혔다. 또한 독일 내 여러 도시에서의 초청 연주회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들을 통해 “흐트러짐 없는, 신뢰할 수 있는 연주자“,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자기만의 색채를 분명히 보여주는 연주“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귀국 후 독주회를 시작으로 솔로 뿐 아니라 성악과의 콜라보레이션, 피아노 듀오,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2회 김해국제음악제 “브람스의 음악세계”에서는 강연 통역을 담당한 바 있다.
부산대, 동의대, 인제대에서 피아노 문헌, 피아노 연주법, 즉흥연주, 악식론을 강의하였고, 현재 부산예중과 예고에 출강하며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