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11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임성미(Piano)
일자
2019-07-08
시간
20:00
출연
임성미(Piano)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71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9년 7월 8일(월) 8시
출    연 ㅣ 임성미(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지금의 많은 젊은 연주자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선배 음악가들이 먼저 걸어갔던 길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중견 연주자가 된 이들은 사실상 한국 클래식계를 튼튼하게 받쳐주며 허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중견 연주자 시리즈는 그러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같은 곡을 연주하더라도 매번 다르고 새로워서 매일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앞에 선지 약 50년이 된 어느 피아니스트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음악 인생 내내 사유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세계 주요 도시, 음악제에서 솔리스트로서, 실내악 주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디애나 음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임성미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다’ 는 평을 받는 그녀의 연주를 드디어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겠는데요. 바닥을 타고 전달되는 그녀의 기품 있는 소리, 기대하며 함께 하셔도 좋겠습니다.  

► 2019년부터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Piano Sonata No.9 in D major, K.311
1. Allegro con spirito
2. Andante con espressione
3. Rondo : Allegro

Frédéric Chopin (1810-1849)
Waltz No.3 in A minor, Op.34 No.2 “Valse Brillante”
Waltz No.7 in C-sharp minor, Op.64 No.2
Ballade No.4 in F minor, Op.52

Sergey Prokofiev (1891-1953)
Toccata in D minor, Op.11

 
-Intermission-
 
 
Robert Schumann (1810-1856)
Kreisleriana, Op.16
1. Äußerst bewegt
2. Sehr innig und nicht zu rasch
3. Sehr aufgeregt
4. Sehr langsam
5. Sehr lebhaft
6. Sehr langsam
7. Sehr rasch
8. Schnell und spielend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임성미 | Sung-Mi Im (Piano)
대구 태생인 피아니스트 임성미는 4세 때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8세 되던 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데뷔 연주를 가졌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김귀현 교수 사사)에서 수학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 대학교 (한동일 교수 사사)를 Dean’s Scholarship 수혜자로서 재학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아음악콩쿠르, 예음챔버콩쿠르, 칸 어워드를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임성미는 일본 쿠사츠 뮤직 페스티벌과 문 비치 페스티벌, 시애틀 페스티벌, 알래스카 싯카 페스티벌, 뉴욕 선상음악회, 투손 실내악 페스티벌, 달라스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핀란드 쿠모 페스티벌, 구미국제음악제,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의 음악제에 초청받아 참여하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Tucson Citizen은 '그녀의 터치, 프레이징 그리고 균형 감각은 마법 같았다.'고 평한 바 있으며, Anchorage Daily News에서는 '그녀의 연주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회고되기도 했다.
 
또한 런던, 몬트리올, 달라스, 보스턴, 서울,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독주회 및 챔버 공연을 가지며 꾸준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솔로이스트로서 뉴욕 주피터 심포니, 블루밍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협연, 예술의전당 10주년 기념 교향악축제에서 부산시향, 울산시향과 협연했으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앵커리지 주립대학, 알라바마 주립대학에서의 초청 리사이틀을 한 바 있다. 

현재 인디애나 대학 제이콥스 음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는, 솔로와 챔버 활동뿐만 아니라 제이콥스 음대 New Music Ensemble과 P.Q. Phan의 Duo Concertante for Violin and Piano with Chamber Orchestra를 남편인 바이올리니스트 고 배익환 교수와 초연, 인디애나 음대 오케스트라와의 스트라빈스키 Capriccio for Piano and Orchestra 를 포함한 발레음악 협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