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681회 하우스콘서트(도곡동) | 성미경(Double Bass), 일리야 라쉬코프스키(Piano)
- 일자
- 2019-01-11
- 시간
- 20:00
- 출연
- 성미경(Double Bass), 일리야 라쉬코프스키(Piano)
- 장소
- 율하우스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3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681회 하우스콘서트 in 율하우스
일 시 ㅣ 2019년 1월 11일(금) 8시
출 연 ㅣ 성미경(Double Bass), 일리야 라쉬코프스키(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주 소 ㅣ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6길 46-6 석전빌딩 지하 1층 (도곡2동 457-3)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이 새해 첫 도곡동 하콘의 무대를 엽니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더블베이스 수석 주자인 그녀는 깊고 묵직한 더블베이스의 소리에 기품있는 음색을 더한 연주자인데요. 작년, 대학로를 방문하여 거침없는 연주로 우리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기도 했었죠. 온몸을 악기에 맡긴 채 연주하던 그녀를 보며 많은 관객은 ’떠베요정’ 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_^. 단단하고 세련된 음악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떠베요정이 선사할 더블베이스만의 매력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 보세요!
► 본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공연 당일에는 전화로 예약을 받습니다. 공연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대표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하콘 대표번호 : 010-2223-7061)
►라이브 중계 네이버 TV 링크 : https://tv.naver.com/l/12283
PROGRAM
Franz Schubert (1797-1828)
Arpeggione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A minor, D.821 (Performed on Double Bass and Piano)
1. Allegro moderato
Árni Egilsson (*1939)
European Memories for Solo Double Bass
1. Movement 1
2. Movement 2
3. Movement 3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Performed on Double Bass and Piano)
1. Allegretto ben moderato
2. Allegro
3. Recitativo-Fantasia : Ben moderato
4. Allegretto poco moss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성미경 | Mikyung Sung (Double Bass)
성미경은 더블베이시스트인 아버지와 오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등 음악인 가족에서 자라나며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솔로 더블베이시스트로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성미경은 12세에 구리시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하여, The Staatsorchester Rheinische Philharmonie, Philharmonie Baden-Baden, Concordia College Orchestra, 필하모니아코리아 등과 협연하였다. 특히 2017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저명한 지휘자 Ludovic Morlot의 지휘로, 콜번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랭크 프로토의 카르멘 판타지를 협연하여 크게 호평 받은 바 있다.
성미경은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시리즈,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시리즈, KNUA콘서트 시리즈, 미국 Los Angeles Thayer Hall 등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 연주를 하였다. 또한 다른 음악가들과의 협업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 또한 활발히 하여, 2015년 디토페스티벌에서 오빠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이끄는 더블베이스 사중주단에서 함께 연주하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Sierra Madre Playhouse에서 더블베이스 듀오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 영상이 세계적인 권위의 현악기 잡지사인 The Strad에 소개되었다.
음악가로서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성미경은 한국콘트라바쓰협회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였고, 2010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인 독일의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거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비롯 청중상,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석권하였다. 2015년에는 미국 최고의 더블베이스 콩쿠르인 International Society of Bassists Festival에서 솔로 부문 2위 입상과 함께 보테시니 특별상을, 2017년 Bradetich Foundation 국제 콩쿠르에서는 청중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에는 서울시향 부수석주자로 합격하기도 했다.
성미경은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이호교 교수를 사사했으며,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콜번 스쿨에서 전액장학생으로 Peter Lloyd 교수를 사사하여 Artist Diploma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Ilya Rashkovskiy (Piano)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풍부한 감성표현과 테크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그는, 2001년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2005년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2010년 비엔나 다 모타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2011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2012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 투어 중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또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 음반으로는 낙소스에서 발매한 차이콥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2008)과 알파와 오메가 홍콩에서 발표한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2009)이 있다. 최근 실내악 연주에 관심을 가지며 메조 소프라노 브리지트 바예, 소프라노 오리안느 모레티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안제이 비엘루프와 함께 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