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660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에스메 콰르텟

제660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8년 10월 1일(월) 8시
출 연 ㅣ 에스메 콰르텟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런던 위그모어홀 콩쿠르 우승자, 에스메 콰르텟의 무대가 하우스콘서트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봄, 위그모어홀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이들은 섬세한 표현력과 강력한 사운드의 스트링 콰르텟 팀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죠.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스트링 콰르텟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인데요, 특히 이들은 이번 위그모어홀 콩쿠르에서 베토벤과 모차르트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한 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모두 수상하기도 하였기에 이 날의 연주를 더욱 기대하지 않을 수 없네요 !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에스메 콰르텟의 연주를 가장 가까이서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제 660회 더하우스콘서트를 놓치지 마세요.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tring Quartet No.19 in C major, K.465 (“Dissonanz”)
I. Adagio-Allegro
II. Andante cantabile
III. Menuetto and Trio. Allegro
IV. Allegro
-Intermission-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tring Quartet No.13 in B-flat major, Op.130
I. Adagio, ma non troppo - Allegro
II. Presto
III. Andante con moto, ma non troppo. Poco scherzoso
IV. Alla danza tedesca. Allegro assai
V. Cavatina. Adagio molto espressivo
VI. Große Fuge (“Grosse Fugue”, Op.133)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에스메 콰르텟 | Esmé quartet
2018년 봄, 에스메 콰르텟은 창단 2년만에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동시에 베토벤과 모차르트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한 팀에게 주어진 알란 브래들리 모차르트상, 브람 엘더링 베토벤 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그 외에도 에스테르하지 재단상, 프로콰르텟 재단상, 총 4개의 특별상을 차례로 석권하며 독보적인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따뜻한 소리, 섬세하면서도 선명한 표현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세계 각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은 2016년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한국 출신의 젊은 유망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과 첼리스트 허예은은 실내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열정으로 의기투합하여 결성되었다.
결성 이후 참가한 모든 콩쿠르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은 쾌거를 보여주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은 창단 직후 참가한 쾰른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실내악단으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하였으며, 이듬해인 2017년 독일 바이커스하임에서 열린 International Chamber Music Campus에서 그 해의 신인상을, 노르웨이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 4중주 부문에서 3위, 2018년, 독일 Irene Steels-Wilsing 현악4중주 콩쿠르의 청중상과 위그모어 홀 콩쿠르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클래식 음악계의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는다.
Esmé, 옛 프랑스어로 ‘사랑 받다’ 라는 그들 이름의 뜻처럼, 에스메 콰르텟은 세계 각지 청중들의 많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18년 여름, 벨기에 Flagey Musiq3 페스티벌 초청 연주, 오스트리아 Herbstgold Festival 초청 연주, 프랑스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Misqa 페스티벌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유럽과 북미에서 주목 받았으며, 2019년에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현악 4중주 페스티벌의 초청 연주를 필두로 유럽 각지에서 연주가 계속된다.
오스트리아 에스테르하지 궁전에서 상주단체로 여러 차례의 무대를 선보이며, 런던 위그모어 홀을 비롯하여 15회 이상의 영국 전역 투어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2019년 9월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 또한 초청되어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데뷔 콘서트를 연다.
에스메 콰르텟은 알반 베르크 콰르텟의 제 1바이올리니스트 균터 피힐러와 크리스토퍼 포펜, 에버하르트 펠츠, 카잘스 콰르텟, 켈러 콰르텟의 지도를 받으며 실내악단으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단단히 하였고, 현재 4명의 멤버 모두가 뤼벡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하이메 뮬러(아르테미스 콰르텟의 전 멤버)의 지도 아래 실내악 석사과정을 수학 중이다.
Members :
+ 배원희 | Wonhee Bae (1st Violin)
+ 하유나 | Yuna Ha (2nd Violin)
+ 김지원 | Jiwon Kim (Viola)
+ 허예은 | Yeeun Heo (Cello)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