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2회 하우스콘서트 in 목동 포레스트 카페

일    시 ㅣ 2017년 6월 6일(화) 8시
출    연 ㅣ 에스트로 듀오_김우재(Guitar), 손연지(Oboe)
장    소 ㅣ 목동 포레스트 카페
주    소 ㅣ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33 한사랑교회 내 포레스트 카페 (신정7동 324-1)
회    비  |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2098-0133

► 오보에와 기타. 전혀 다른 음색과 기법의 두 악기가 Estro Duo를 통해 흔치 않은 만남을 가집니다. 듀오 앙상블에서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편성의 연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소리가 잘 담겨야 하는데요. 독일을 거점으로 연주경험을 쌓아온 기타리스트 김우재와 전문연주자로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오보이스트 손연지가 오랫동안 맞추어 온 호흡으로 두 악기의 어울림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두 악기의 떨리는 이 만남에 여러분도 함께 하실까요? ^^

PROGRAM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Recorder Sonata in a minor, Op.1, No.4, HWV362 (Performed on Oboe and Guitar)           
I. Larghetto 
II. Allegro 
III. Adagio 
IV. Allegro 

Ferdinand Rebay (1880-1953)
Sonata for Oboe and Guitar in e minor, No.1 (1925) 
I. Lebhaft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II. Menuett
III. Sehr ruhig, doch nicht schleppend
IV. Rondo- Frisch bewegt

Manuel de Falla (1876-1946)
7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1914) 
1. El paño moruno 
2. Seguidilla murciana
3. Asturiana
4. Jota
5. Nana
6. Canción
7. Pol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에스트로 듀오 | Estro Duo
 
김우재 | Woojae Kim(Guitar)
표현력 있는 음색과 열정적인 연주로 청중을 압도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재학 중 프랑스 세르다뉴 국제 기타 콩쿠르 에서 3위로 두각을 나타냈고 독일 각지의 무대에서 초청 독주회를 열었으며 현대음악앙상블 ‘CMEK’ 1집 (2006) 앨범을 발매하는 등 독일을 거점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다양한 무대에서도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한 그는 아시아-한국-윤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등 다수의 현대음악제에서의 연주를 해왔으며 1998년에는 국악기와 양악기가 같이 이루어진 현대음악단체 현대음악앙상블 ‘CMEK’의 창단멤버가 되었고 최근에는 ‘TIMF ENSEMBLE’의 객원연주자 활동 등으로 현대음악연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2001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의 데뷔 독주회로 국내 무대에 정식 데뷔한 김우재는 귀국 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금호아트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20여 회의 독주회를 열었다. 그 중 2010년 시작한 “김우재 클래식기타 독주회 GUITAR+” 시리즈는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활성화사업에 선정되었고 2012년의 두 번째 GUITAR+ 시리즈 “Ritmico”는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기타리스트 김우재는 서경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시립대, 수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에 출강 중이고 2012년부터는 성남국제기타페스티벌과 ‘SIGF ENSEMBLE’의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손연지 | Yeonjee Sohn(Oboe)
워싱턴 아시아 프레스에서 “완벽한 연주”라는 평을 받은 오보이스트 손연지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 석사과정과 매릴랜드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한국 월간음악 콩쿨” 우승 및 관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그녀는 MTNA 대학 아티스트 퍼포먼스 컴피티션 우승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나갔다. .
월간음악 콩쿨 우승자 연주회를 시작으로 전문연주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손연지는 리스 사이밍턴 그리즈월드홀, 호머 율리히 리사이틀홀,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세종체임버홀 등 다수의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개최해왔고 특히 2010년에는 오보에-기타 듀오 ‘D’Amore Duo’의 멤버로 펜 알프스 뮤직, 카메라타 뮤직 콘서트 시리즈, 버지니아 미술관 등 미국 전역에서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이들은 많은 작곡가들에게 곡을 헌정 받았으며 2011 발매된 음반 에 수록하기도 하였다.
오케스트라 연주에도 끊임없는 열정과 관심을 쏟는 오보이스트 손연지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김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로 활동 중이다. 2015년부터 ‘Estro Duo’와 ‘Ensemble Espoir’의 멤버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세대학교, 서울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목동 포레스트 카페 관람 방법 안내+
목동 포레스트 카페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비는 성인, 학생 구분 없이 1만원이며,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1인 1잔)를 제공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