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548회 하우스콘서트(목동) | 신수정(Piano), 이경숙(Piano)
일자
2017-05-16
시간
20:00
출연
신수정(Piano), 이경숙(Piano)
장소
목동 포레스트 카페
관람료
일반 1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548회 하우스콘서트 in 목동 포레스트 카페

일    시 ㅣ 2017년 5월 16일(화) 8시

출    연 ㅣ 신수정(Piano), 이경숙(Piano)  
장    소 ㅣ 목동 포레스트 카페
주    소 
ㅣ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33 한사랑교회 내 포레스트 카페 (신정7동 324-1)
회    비  |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2098-0133

► ‘한국 피아노계의 대모’라는 수식어를 언제나 함께 하는, 무르익은 연륜의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이경숙이 나란히 피아노 듀오 무대를 준비합니다. 어린 시절을 6.25 동란 속에서 지나오고, 나라 사정이 또한 여의치 않았던 당시 유학길에 올라 선구자적으로 한국 피아노계의 큰 문을 열어준 두 여인. 튀어오르는 열정과 감각을 가지고 한창 성장 중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것이 젊은 연주자들의 음악이라면, 우리는 한편 이 피아니스트들로부터 여유와 깊이있는 안정감이 주는 원숙한 가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나무와 조명이 음악의 따뜻함을 더해주는 곳, 포레스트 카페에서 뵙겠습니다 ^^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onata for Piano 4-hands in D Major, K.381
Ⅰ. Allegro 
Ⅱ. Andante
Ⅲ. Allegro molto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Andante mit Variationen for Piano 4-hands in G Major, K.501
1. Theme: Andante
2. Variation 1
3. Variation 2
4. Variation 3
5. Variation 4
6. Variation 5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onata for Piano 4-hands in C Major, K.521
Ⅰ. Allegro 
Ⅱ. Andante
Ⅲ. Allegretto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Fantasie for Piano 4-hands in f minor, D.940
I. Allegro molto moderato
II. Largo
III. Allegro vivace
IV. Allegro molto moderat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신수정 | Soo-Jung Shin(Piano)
신수정은 1956년 13세 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 20번을 해군교향악단(시향전신)과의 협연으로 데뷔하였다. 50여년의 연주 생활 동안 그는 음악적 감수성과 화려한 피아니즘으로 언제나 청중에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예술인이라 하겠다. 
신수정은 서울대 음대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하였으며 제 1회 동아콩쿠르에서 수석 입상하였다. 1967년 빈 국립 아카데미 우등졸업, 1969년에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 최연소 교수가 되었다. NHK 교향악단 첫 내한공연에 협연했으며, 코리안심포니 창단 연주회에서 협연하였다. 그는 KBS, 서울시향, 런던필, 도쿄필, 홍콩필, 베를린 챔버, 뮌헨 챔버 등과 협연했으며 야노스 슈타커, 루지에로 리치, 정경화, 정명화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뮌헨 ARD, 유니사, 더블린, 도쿄, 센다이, 하마마츠, 서울, 리즈 국제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가천대 음대 교수 및 학장을 역임하였고 2000년부터 정년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2005년에 서울대 음대 최초 여성학장으로 선출되었다. 2011년 독일 정부로부터 일등십자공로훈장을 서훈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이며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이경숙 | Kyung-Sook Lee(Piano)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은 서울예고 재학 중 장학생으로 도미하여 명문 커티스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1967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을 비롯하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함으로써 국제적 음악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경숙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꾸준하면서도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연주자이다. 피에르 푸르니에, 아론 로잔드, 줄리어스 베이커, 필립 뮐러, 드미트리 야블론스키, 아르토 노라스 등 세계의 거장들과 협연하였으며, 스위스 로망드, 프라하 심포니, 모스크바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경숙은 연주가뿐만 아니라 음악교육자로서 후진양성은 물론 한국 음악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 1993년 우리나라 첫 국립음악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으로 선임된 그는 국내외 유명교수 영입, 국내최초의 영재입학제도 도입 등을 통하여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음악원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주자 양성학교로 성장,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독일 뮌헨 국제피아노 콩쿠르, 일본 소노다 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이경숙은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 피아노의 대모‘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커티스와 친구들’ 음악대표, 예술의전당 이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목동 포레스트 카페 관람 방법 안내+
목동 포레스트 카페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비는 성인, 학생 구분 없이 1만원이며,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1인 1잔)를 제공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