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511회 하우스콘서트 | 트리오 가온(예약)
일자
2016-12-12
시간
20:00
출연
트리오 가온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11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12월 12일(월) 8시

출    연 ㅣ 트리오 가온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회    비  |  3만원 (사전 예약)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야마하뮤직코리아(주)

▶ 트리오 가온이 제511회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하우스콘서트에서의 솔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던, 실로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 바이올린 수석 “이지혜”, 그리고 마찬가지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무엘 루츠커”가 바로 트리오 가온의 주인공 들입니다. 그 면면만 들어도 가슴 뛰는 이들의 앙상블, 하콘에서 보고 듣고 반해버리고 만 트리오 가온의 음악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청중 및 음악의 '한 가운데'에서 '온도를 더하여' 음악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트리오 가온의 진심이 담긴 음악. 12월 12일, 제511회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됩니다.

▶ 본 공연은 사전 예약공연입니다. 예약 일정에 관한 공지는 이 곳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ROGRAM


Johannes Brahms (1833 - 1897)
Piano Trio No.2 in C Major, Op.87
I. Allegro moderato
II. Andante con moto
III. Scherzo : Presto
IV. Finale : Allegro giocoso
 
 
-intermission-
 
 
 
Maurice Ravel (1875 - 1937)
Piano Trio in a minor, M.67
I. Modéré
II. Pantoum: Assez vif
III. Passacaille: Très large
IV. Finale: Aminé




PROFILE


트리오 가온 | Trio Gaon (Piano Trio)

“트리오 가온은 J. Franҫaix 피아노 트리오 연주에서 유머와 아이러니, 그리고 매혹적인 비르투오조를 이루어냈으며, 세 명의 놀라운 솔리스트의 장점과 실내악 음악의 투명함, 그것을 위한 농익은 정신, 감정에 깊이 반할 수 밖에 없었다.”
-Harald Eggebrecht, Süddeutschen Zeitung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개성을 지닌 세 명의 연주자가 의기투합한 흥미로운 단체인 트리오 가온은 세계 문화예술계의 흐름인 세방화(glocalization)와 융합(convergence)의 정신을 반영하여 순 한글에서 단체의 이름을 차용하였다. ‘가온’이라 함은 ‘한 가운데에 있는(세계의 중심)’ 이라는 의미와 함께 ‘어떤 물질에 온도를 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연주자들이 청중 그리고 음악의 ‘한 가운데’에서 ‘온도를 더하여’ 음악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국내외에서 가장 촉망 받는 피아니스트의 한 명인 김태형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체의 지도 아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으로 자리를 옮겨 비르살라체의 지속적인 가르침을 받았으며, 뮌헨국립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바 있다. 김태형은 그간 롱-티보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하마마츠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경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포르토 콩쿠르, 헤이스팅스 콩쿠르,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여 주목을 받았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연주했으며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의 사사 아래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미국 보스턴으로 건너가 미리암 프리드의 사사 아래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안나 추마첸코를 사사 중이다. 이지혜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3위 입상,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수상,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쿠르 1위 및 청중상과 실내악상까지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독일 출생의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는 2014년부터 거장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를린과 바이마르에서 각각 옌스 페터 마인츠와 볼프강 엠마누엘 슈미트와 공부하였다. Deutschen Volkes, Villa Musica 재단과 Werner Richard - Dr. Carl Dörken 재단에서 후원을 받았으며 보덴제 음악 콩쿠르, 하차투리안 음악 콩쿠르와 Sinfonima-Stiftung 음악 콩쿠르 등 다양한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승리하였다. 실내악 주자로서 독일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Lynn Harrell, Pierre-Laurent Aimard, Atar Arad 그리고 Nina Tichman 등과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트리오 가온은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독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트리오 가온은 지금까지 독일 뮌헨, 바이에른, 린츠 및 한국의 금호아트홀 등에서 공연했으며, 특히 2013년 10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악보출판사인 헨레의 새로운 베토벤 카테고리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바이에른 국립도서관의 Fürstensaal에 마련된 연주회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영예를 가지기도 했다.

트리오 가온은 실내악 지도의 명인으로 꼽히는 아나 추마첸코, 프리드만 베르거, 크리스토프 포펜 등의 문하에서 실내악 지도를 받았으며, 2014년 뮌헨 가슈타익 음악 콩쿠르에서 최고점수로 우승했다. 2015년 비엔나에서 열린 하이든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을 하기도 한 트리오 가온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관람 방법 안내+
제511회 하우스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며, 예약 방법 및 일정에 관한 공지는 게시판을 참조해주세요. 본 공연을 제외한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갈라콘서트를 비롯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