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7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8월 8일(월) 8시
출    연 ㅣ 허니보이스(합창)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 중에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가진 것은 바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음색을 가진 다양한 음역대의 사람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합창은 각양각색의 소리를 하나로 만들어나가는 과정도, 다듬어 만들어진 소리를 듣는 순간도 정말 멋지죠. 제497회 하우스콘서트는 바로 목소리로 멋진 합을 보여주는 ‘허니보이스’와 함께 합니다. 지난 2015년 갈라콘서트에서도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는 허니보이스의 무대는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아마도 이들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된 음악이 전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꿀처럼 달콤한 목소리, 아니 달콤한 마음을 가진 이들의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PROGRAM


Opening Song
The Lord bless and keep you  - John Rutter
 
1. Stage
첫사랑 - 김효근
Gloria  (반딧불 Mass 中)  - 박지훈
 
2. Stage
A Little Jazz Mass - Bob Chilcott
 
3. Stage
꽃구름 속에 - 조성은
고독  - 조성은
못잊어 - 조혜영
 

Intermission


4. Stage
Ay. Ay. Ay  O Pag-ibig - arr. George G. Hernandez
5 hebrew love Songs - Eric Whitacre
 
5. Stage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조용필 노래
우리는 - 송창식 노래

PROFILE

 
허니보이스ㅣHONEY VOICE
성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허니보이스는 꿀과 같이 달콤한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는 전문합창단이다. 디지털 기술과 전자음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부드러운 하모니와 이야기가 있는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아카펠라, 한국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청중과 보다 쉽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그 활동을 이어가려 한다.
 
 
김태광(지휘)
허니보이스의 지휘자인 김태광은 중앙대 대학원 합창지휘과를 졸업하였으며, 2014 대통령배 전국 합창경연대회 혼성부분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특유의 젊은 시선으로, 대중적이면서 음악적인 해석과 다양한 레파토리 구성으로, 색다르면서도 깊이 있는 허니보이스만의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 드림싱어즈 지휘와 함께 세계 최초 청각장애아동 합창단 아이소리 앙상블을 부지휘하고 있으며, 허니보이스의 음악감독 및 지휘를 담당하고 있다.

반주 : 김민지
소프라노 : 윤예원 조지윤 임현아 김라현
알토 : 정하윤 신수연
테너 : 이명호 노윤섭 김윤호
베이스 : 조래욱 김욱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