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91회 하우스콘서트 | 2016. 05. 30(월) 8시 - 김영욱(Violin), 박종해(Piano)
일자
2016-05-30
시간
20:00
출연
장소
관람료
일반 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491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5월 30일(월) 8시

출    연 ㅣ 김영욱(Violin), 박종해(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하우스콘서트에서의 첫 독주 무대를 갖습니다.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수차례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그만의 온전한 음악을 듣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미 노부스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하우스콘서트에서 접하며 각자의 색깔을 확인한 만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색의 음악을 들려주게 될 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피아니스트로는 차세대 연주자로서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박종해가 함께 합니다.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김영욱과 열정적이고 활기찬 연주를 선보이는 박종해, 이 두 사람 간의 호흡 역시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 F-A-E 소나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사라사테 카프리스 바스크가 연주될 예정입니다. 


 

PROGRAM

Johannes Brahms (1833-1897)
Scherzo in c minor from F-A-E Sonata for Violin and Piano (1853)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5 in F Major, Op.24 “Spring” (1801)
I. Allegro
II. Adagio molto espressivo
III. Scherzo. Allegro molto – Trio
IV. Rondo. Allegro ma non troppo
 
-Intermission-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FWV8 (1886)
I. Allegretto ben moderato
II. Allegro
III. Recitativo-Fantasia: Ben moderato
IV. Allegretto poco mosso
 
Pablo de Sarasate (1844-1908)
Caprice Basque for Violin and Piano, Op.24 (1880)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영욱 | Young-Uk Kim(Violin)
 
‘폭발력 있는 연주와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이성주를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서울예고 입학, 이듬해인 200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1999년 한국음악협회, 1999년 한국음악신문, 2000년 음악교육협회 주최 콩쿠르 1등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3년 국민일보, 한세대 음악콩쿠르 1위, 2004년 스트라드 현악콩쿠르 1위, 2004년 이탈리아 카네티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주니어 부문 3위, 2008년 동아 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최근의 수상으로는 2011년 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2011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및 2013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또한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에 입상했으며 2012년 오스트리아 국제 하이든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 수상과 더불어 제1회 아트실비아 재단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 2012년 9월 세계적으로 실내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사중주 부문 준우승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14년 2월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상 최초로 제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에 김영욱의 모든 실내악 수상기록은 수상부문 한국인 최초이다. 노부스 콰르텟은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우리 음악계에 굳건히 자리매김하였으며 2015년 실내악팀으로는 이례적이었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리사이틀 <죽음과 소녀>는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영욱은 라이프치히 유로페스티벌 영아티스트 연주, 금호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등에서 연주했으며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헝가리 체임버 필하모닉, 우크라이나 자포리쟈 필하모닉,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솔리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시에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영욱은 현재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독주자 최고과정을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수학 중이다.
 
 
박종해 | JongHai Park(Piano)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2008년 제4회 나고야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 및 실내악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어 제2회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입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2009년에는 제8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과 함께 최우수 협주곡 연주특별상 및 최우수 모차르트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 국제적 활동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2010년에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 속하는 퀸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니데티 미켈란젤리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박종해는 미국 유학 중 그레이터 뉴헤이븐 콘서트 오케스트라 콩쿠르(1999년, 1위), 제23회 르네 피셔 콩쿠르(2000년, 2위)에 입상하였으며,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및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00년 그레이터 뉴헤이븐 콘서트 오케스트라(미국, 예일 모스 리사이틀 홀)와의 협연으로 미국무대에 데뷔한 박종해는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RTE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첼리스트 정명화,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연주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영재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신년음악회, 야마하 라이징 스타 시리즈 콘서트, KNUA 피아니스트 시리즈 콘서트 등을 통해 다수의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일본 이시카와 펠로우십 라이징스타 초청 독주회, 홍콩 시티홀 콘서트홀 초청 독주회, 오라투아 뒤 루브르 초청 독주회, 내셔널 콘서트홀 초청 독주회, 잭 싱어 콘서트홀 등의 무대에 서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박종해는 미국 하트 스쿨,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 강충모, 김지윤을 사사하며 2011년 졸업했으며,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에게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