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89회 하우스콘서트 | 2016. 05. 16(월) 8시 - 타악듀오 모아티에, 김준/최성진(Piano)
일자
2016-05-16
시간
20:00
출연
장소
관람료
일반 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48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5월 16일(월) 8시

출    연 ㅣ 타악듀오 모아티에, 김준/최성진(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한문경이 결성한 앙상블인 ‘타악듀오 모아티에’가 하우스콘서트 무대에 섭니다. 두 연주자는 하우스콘서트 초기에 무대에 섰던 연주자들로 무려 10년이 훌쩍 지나 다시 하우스콘서트를 찾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오랜 시간 선후배이자 친구로, 가족처럼 서로를 깊이 있게 잘 이해하고 있는 두 연주자의 호흡은 물론, 서로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연주자와 하우스콘서트와의 호흡이 어떤 무대를 빚어낼지 무척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특별히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준, 최성진과 함께 B. Bartók의 ‘Sonata for Two Pianos and Percussion, BB.115’가 연주될 예정입니다. 작은 공간을 가득 채우게 될 이들의 소리를 기대해주세요. 
 

 

PROGRAM

Iannis Xenakis (1922-2001)
Rebonds (1988)
1. Rebonds A
2. Rebonds B
 
Thierry de Mey (b.1956)
Musique de Tables (1987)
 

- Intermission -


Béla Bartók (1881-1945)
Sonata for Two Pianos and Percussion, BB.115 (1937)
 I. Assai lento - Allegro troppo
 II. Lento, ma non troppo
 III. Allegro non troppo

1st Piano 최성진 / 2nd Piano 김준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타악듀오 모아티에
김은혜와 한문경의 타악듀오 모아티에 (Moitié)는 프랑스어로 반(half)이라는 뜻이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좋은 선후배로, 친구로, 가족같이 지내온 두 사람은 마음을 모아 타악두오를 결성하였다. 듀오연주로 받은 금액의 절반을 적립해서, 일정 금액이 모이면 기부를 함으로써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려 한다. 2010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목요일 시리즈로 시작된 그들의 듀오공연은 일신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매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_김은혜 |  Eun Hye Kim(Percussion)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박광서를 사사하였으며 파리국립음악원에서 프레데릭 마칼레즈, 에릭 사뮤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김은혜는 4년 전 귀국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만4세에 마림바를 시작한 그는 14세에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 대상, 일본 마림바 콩쿠르 입상, 월드 마림바 콩쿠르 탈렌트상, 폴란드 현대실내악 국제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서울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충남시향, 광주시향 및 KNUA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금호아트홀 영아티스트콘서트,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KBS 초청음악회, 퍼구마니아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과 2010 제1회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2005년 타이페이 퍼커션 컨벤션에 아시아 최고 여성 마림비스트로 초청되어 솔로와 퀄텟을 연주하였으며 2006년에는 대만 마림바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되기도 하였다. 김은혜는 현재 서울타악기앙상블, 타악듀오 모아티에, TIMF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_한문경 | June Moon Kyung Hahn(Percussion)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시절 박동욱을 사사,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롤란드 콜로프, 조셉 페레이라를 사사하였고,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에릭 사뮤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한문경은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다니엘 드러크만을 사사하며 석사과정 졸업하였다.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뉴욕타임즈에서 호평을 받은 그는 만 10세에 당시 최연소로 독주회를 하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 탈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바로크합주단과 협연하였으며 폴란드에서 개최된 퍼커션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제1회 일본 마림바 콩쿠르 1위, 파리 마림바 콩쿠르 우승, 미국 MTNA 콩쿠르에서 미 전역 1위 및 야마하 특별상, 폴란드 현대음악 실내악 국제콩쿨에서 2위 및 최고해석상 수상, 200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폴란드 퍼커션뮤직페스티벌, 뉴욕 포커스! 현대음악제, 뉴욕시티전자음악제(NYCEMF)에서 연주하였다. 현재 한문경은 오푸스 앙상블, 타악듀오 모아티에 멤버로 활동중이며 서울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김준 | Joon Kim(Piano)
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감동적인 연주세계를 선사하고자 하는 피아니스트 김준은 한예종 예비학교 1기 입학생으로 입학하여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사사 김대진) 를 입학,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 졸업을 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하였고, 동 대학교 실내악과정을 수료함으로서 솔로뿐 아니라 실내악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고, 이후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뛰어난 성적으로 우등 졸업하며 연주자로서의 기틀을 다져나갔다. 현재 군산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성진 | Seong Jin Choi(Piano)
피아니스트 최성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조기졸업하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와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석사과정을, 데트몰드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유학시절 야코포 나폴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안드레아 발디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기울리오 로스피글리오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을 통해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가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성진은 2016년 4월 귀국 독주회를 통해 공식적 국내 데뷔 무대를 선보였으며, 현재 나루 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