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87회 하우스콘서트 | 2016. 05. 02(월) 8시 - 안토니오 유(Violin), 레오나르도 브라보(Guitar)
일자
2016-05-02
시간
20:00
출연
장소
관람료
일반 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487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5월 2일(월) 8시

출    연 ㅣ 안토니오 유(Violin), 레오나르도 브라보(Guitar)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이번 음악회는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음악과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피아졸라의 음악을 바이올린와 기타 듀오로 연주하게 될 탱고 음악회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기타리스트 레오나르도 브라보와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가 함께 합니다. 레오나르도 브라보는 일본을 비롯한 남미, 유럽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탱고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안토니오 유는 클래식 연주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의 경력을 뒤로하고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오랜 시간 피아졸라 퀸텟의 페르난도 수아레스 파스와 같은 탱고 바이올린의 대가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주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무대는 레오나르도 브라보의 섬세하고 탁월한 연주, 그리고 탱고의 사운드를 깊이 있게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가 만나 표현되는 오러지널 탱고 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PROGRAM

Astor Piazzolla (1921-1992)
Chiquilin de bachin
Oblivion

Pedro Maffia (1899-1967)
Ventarron

Mariano Mores (1918-2016)
Taquito Militar

Carlos Gardel (1890-1935)
El dia que me quieras

Agustin Bardi (1884-1941)
Nunca Tuvo Novio

Astor Piazzolla (1921-1992)
Ave Maria

Carlos Gardel (1890-1935)
Por una cabeza


- Intermission-


Astor Piazzolla (1921-1992)
Histoire du Tango
-Bordel 1900
-Cafe 1930
-Nightclub 1960
-Concert d'aujourd'hui


Astor Piazzolla (1921-1992)
Adios Nonino
Libertang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안토니오 유 | Antonio Yoo(Violin)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일찍이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월간음악 콩쿠르 등 다수의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한 안토니오 유는 서울대학교  클레머티스 실내악단 악장, KBS 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단원을 역임했다. 그는 대중음악, 월드뮤직, 영화음악, 방송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분야에서 작곡가, 편곡가,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였으며 2006년 첼리스트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의 '탱고' 음반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탱고음악에 열정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유학하여 후기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의 페르난도 수아레즈 파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아그리 그리고 탱고, 클래식 연주자, 교육자로 많은 활동을 해온 미겔 앙헬 베르테로를 사사했다.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에서 피아졸라 전문 연주자라는 평을 얻고있으며 특히 알마그로 탱고클럽에서 피아졸라의 작품으로 구성한 콘서트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하며 아르헨티나 탱고음악계의 대표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레코딩을 하였고 2015년 ‘Piazzolla Encores’ 음반(YGM Records)을 출시하였다. 2013년 한일 연합 퍼시픽 탱고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있으며 2014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안토니오 유 퀸텟의 리더로 활동, 2015년부터 누에보 탱고 커넥션 프로젝트의 리더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였다. 2016년 4월 스톰프 뮤직, 워너 뮤직에서 피아졸라 앙코르 1, 2집을 발매하였다.
 
 
레오나르도 브라보 | Leonardo Bravo(Guitar)
 
아르헨티나 출신의 레오나르도 브라보는 클래식, 탱고, 아르헨티나 민속음악의 기타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편곡가 그리고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국립대학교에서 Ines P. de Zemp를 사사한 레오나르도는 독주자로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활동했으며 클래식부터 탱고, 아르헨티나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세계적인 반도네온 주자인 료타 코마츠 를 비롯한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있다.

레오나르도 브라보는 유수의 클래식 기타 콩쿠르에서 수 차례 우승하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클래식, 현대, 바로크, 고대음악을 망라하는 다양한 실내악 앙상블과 함께 활동했으며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전통적인 기타 레퍼토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항상 고국 아르헨티나 음악을 적극 연주하고 있는 레오나르도는 계속해서 새로운 아르헨티나 음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작곡과 편곡에도 힘쓰고 있다. 1991년부터 2003년까지 로사리오 국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그는 2003년 일본으로 건너가 연주자와 교육자로 활동했다. 교수로서 그리고 연주자로서 그는 아르헨티나, 한국, 일본, 중국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레오나르도는 또한 2008년 2월 ‘다섯 개의 작은 소품’을 출판(포레스트 힐 에디션)했으며 이 작품은 규슈 국제 기타 콩쿠르, 미국 마샬 대학교와 런던 트리니티 음악원 입학시험에서 지정곡으로 사용되기도했다. 그는 마샬대학교에서 Joan C. Edward's Distinguished Professor of Fine Arts 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도쿄 젠다이 기타 아카데미의 교수로 발탁되었으며 2010년 레오나르도 브라보 탱고 콰르텟(기타, 반도네온, 바이올린, 베이스)을 결성하였다. 같은 해 오사카 신포니홀에서 성공적인 리사이틀 데뷔를 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2013년 젠다이 기타에서 ‘레오나르도 브라보의 탱고 마스터피스’를 출간하였으며 2015년 CD도 함께 발매하였다. 최근에 연주 뿐만 아니라 레코딩과 클래식, 라틴 아메리카 음악에 대한 칼럼을 젠다이 기타 매거진에 주기적으로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