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82회 하우스콘서트 | 2016. 03. 14(월) 8시 - 김가온(Piano), 박윤우(Guitar)
일자
2016-03-14
시간
20:00
출연
장소
관람료
일반 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482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3월 14일(월) 8시

출    연 ㅣ 김가온(Piano), 박윤우(Guitar)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국내 재즈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 뮤지션인 피아니스트 김가온 & 기타리스트 박윤우의 무대가 제482회 하우스콘서트에서 열립니다. 76년 동갑내기인 두 뮤지션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후 운명적으로 재즈에 빠져들었다는 데서도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는 두 남자의 무대, 여러분과의 운명적 만남을 기다립니다. 3월 14일 달콤한 날, 대학로 나들이 어떠세요? 혼자라서 슬프고, 달콤한 날이라 더 억울한 커플 소외 계층 대환영! 이 날 당당히 손잡고 오시는 연인들에겐 커플 할증 1,000원이 적용됩니다  >.<


 이 공연은 하우스콘서트 공연 후원 운동에 참여하신 박 호 웅 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PROGRAM

박윤우 (b.1976)
Summer Breeze
 
William Walton (1902 - 1983)
Alla Cubana
 
Antonio Carlos Jobim (1927 - 1994)
How Insensitive
 
Frank Churchill (1901 - 1941)
Someday My Prince Will Come
 
김가온 (b.1976)
Affogato
 
김가온 (b.1976)
Like The Other Day
 
Astor Piazzolla (1921 - 1992)
Libertango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가온 | Ka on Kim(Piano)

“치유의 음악”,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의 1집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다. 재즈 연주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어 하는 김가온에게 적당한 타이틀인듯싶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할 시점, 어렸을 적부터 가진 즉흥연주에 대한 호기심을 떨쳐 낼 수 없었다는 그는 필연적으로 재즈라는 필드에 투신하게 된다.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의 기초를 배우고,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뉴욕 대학교 석사를 취득한 그는 2008년 귀국 후 지금까지 한국 재즈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왔다.  2009년 11월 11일 1집 앨범  'Un/Like the other day'를 발매했으며, 이 앨범으로 한국 음악씬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하였다. 이 앨범으로 그는 네이버의 '이주의 앨범'에 선정되었고 각종 방송과 콘서트에서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그 후 2집 'Prismatic'에서는 그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다른 음악들을 담아내었다. 2011년에는 특히 예술의전당에서 최초로 재즈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한 콘서트 시리즈 'Wednesday Jazz'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여 재즈 팬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재즈를 전달하는 훌륭한 가교의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2년 12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고, 2015년에는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한 '재즈의 발견'에 초대받는 등, 대중과 호흡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가온,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음악으로 나타날지 기대를 모은다.
 

박윤우 | Youn Woo Park(Guitar)

기타리스트 박윤우는 현재 재즈씬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서 어쿠스틱 재즈, 비밥, 모던, 프리, 브라질리안 뮤직, 탱고 그리고 클래식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해 내는 몇 안 되는 기타리스트이다. 특히 그는 잉거 마리를 비롯하여 웅산, 이부영, 써니 킴, 신연아(빅마마)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여자 보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타리스트로 유명하다. 십 대 시절 기타를 시작하여 록 밴드 활동을 거쳐 경원대 음대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였고 이후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나 암스테르담 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하였다. 1집 ‘De Jaren’이 귀국 후 발매되었으며 그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무누스 앙상블의 1집 ‘My Little Lady’와 2집 ‘Latin&Tango’에 참가하였다. 또한 이부영 밴드, 웅산 밴드, 써니 킴 밴드 외에 여러 그룹에서 활동 중이며 2012년 잉거 마리 내한 공연 시 유일하게 국내 뮤지션으로 참가하였다.
2012년 클래식을 전공한 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두 번째 앨범 ‘The Songs Of My Guitar’를 발표 국내 재즈계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는 클래식, 가요,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섬세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즉흥연주를 통해 박윤우만의 것으로 되살아 났다. 그의 음악은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소개가 되었고 재즈피플, 엠엠재즈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의 실용음악학과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