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하우스토크

일    시  |  2015년 11월 25일(수) 8시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1층



작곡가/연출가 김희정
 
작곡가이자 공연연출가,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정은 서울출생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김용진, 조인선 교수와 작곡을 사사하였다. 90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도미하여 저명한 펜실바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예술과학대학원에서 작곡으로 석사(M.M.)와 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위 후 하바드 대학(Harvard University) 예술과학대학원에서 20세기 음악연구 주제연구자로 포스트닥터를 이수하였다.

하재은, George Crumb, Richard Wernick, James Primosch 과 작곡을 사사했으며,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일본 게다이 스페셜, 샌프란시스코 KAMSA, 알라스카 Cross Sound 현대음악제, 서울음악제, 국립합창단, 신촌 미디어 페스티벌, 호주 OperaLab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위촉작곡가로 활동하였다.

2001년에는 21세기를 여는 예술의 전당 특별 ‘신년음악회’에서 통일을 기원하는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백두산 천지’를 초청 발표하였으며, 또한 월드컵기념 다이나믹 코리아 시리즈 전통 가무악 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이윤택 연출), 2002부산아시안 게임 공식주제가 ‘두리아’, 연극 ‘아버지’(김명곤 연출), ‘100인의 햄릿’(심철종 연출) 등의 대중적인 작품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특히, 멀티미디어 무대작업과 벙커나 유럽 수도원 전시 등 ‘인권 문화운동’을 특징으로 하는 김희정의 작품은 뉴욕 WNYC, 영국 BBC, 중국 CCTV, 캐나다의 CBS등에서 지속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2002년 국제통영음악제 ‘한국의 여성 작곡가의 진단과 개선방안’ 연구 초청을 계기로 여성문화 활동을 시작하여 ‘2003년 세계여성음악제’ 진행위원장,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 문화위원 등을 역임하고 미국에 주재한 국제기관인 국제여성음악인연맹(IAWM) 이사를 역임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음악전집인 ‘탄탄 스타트뮤직’ 출판에 참여하였다.

강연자 및 학술대회 발표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정은 미국 리하이 대학(Lehigh University), 홍콩예술대학(Hong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 2011년 싱가폴 국립대학, 독일 뮌스터 대학 등에 초청되었으며, 미국 남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South Florida) 상주 아티스트로 초청 된 바 있다. 또한 국내외 언론지를 통하여 ‘국악기의 개량’, ‘디지털시대의 음악’에 관한 다양한 논고를 출판하였다.

김희정은 또한 연출자 및 멀티미디어 공연 제작자로서 다양한 국제대회 개/폐막식 총감독 및 페스티벌 프로덕션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04년 ‘노동의 새벽 20주년 기념공연’을 비롯하여 ‘2005세계여성학개회 개막식’, ‘제2회 환경영화제’, ‘Sports Accord 국제대회’, ‘한민족 과학자대회 개막식’, ‘2006 서울 세계도서관 정보대회 개막식’, ‘제3회 제주 세계델픽대회 개막식 및 폐막식’,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기념 555대 피아노 컨써트’의 총 20개가 넘는 메가 이벤트의 총 제작감독, 연출자를 역임하였다. 또한 국립극장의 <한국가요제>, , <대보름 축제>, <겨례의 노래>등에 연출로 참여하였다. 3년 간 <천안-각원사 국제범음 음악제> 총 감, 2년 간 중앙일보 ‘뮤지컬 어워즈’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4기 위원, 외교부 PR 커뮤니케이션스 자문단, 여성부 유해청소년 매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활동과 연계된 사회적 공헌을 바탕으로 뉴욕의 Asia Society가 선정한 ‘아시아를 이끄는 차세댸의 영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컬리지에서 문화예술경영 분야에서 초청연구원을 지낸 바 있으며,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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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_예술나무 한 그루(3천원/청소년 무료), 커피&차 무료 제공
참가방법_위의 링크로 신청 또는 현장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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