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66회 하우스콘서트 | 2015. 11. 09(월) 8시 - 이경선/권혁주(Violin), 김상진(Viola), 김호정(Cello)
일자
2015-11-09
시간
20:00
출연
장소
관람료
일반 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466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11월 9일(월) 8시

출    연 ㅣ 이경선/권혁주(Violin), 김상진(Viola), 김호정(Cell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체코 출신의 작곡가 야나체크는 두 개의 현악사중주를 작곡했으며 각각은 ‘크로이처 소나타’ 그리고 ‘비밀편지’라는 제목이 붙어있습니다. 작곡가의 말년에 38세 연하의 여인 카밀라 스토스슬로바를 사랑하며 만든 격정적인 두 작품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권혁주,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김호정의 연주로 만나봅니다. 

PROGRAM

Leoš Janáček (1854-1928)
 
String Quartet No.1 ‘Kreutzer Sonata’
I. Adagio con moto
II. Con moto
III. Con moto - Vivace - Andante - Tempo I
IV. Con moto

Violin. 이경선/권혁주, Viola. 김상진, Cello. 김호정
 
Intermission
 
String Quartet No.2 ‘Intimate Letters’
I. Andante
II. Adagio
III. Moderato
IV. Allegro

Violin. 권혁주/이경선, Viola. 김상진, Cello. 김호정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경선(Violin)
힘있고 격조 있는 연주로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디안젤로 국제콩쿠르, 92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으로 입상하였고,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모스코바 교향악단, 프렌치 체임버 오케스트라, 시티뮤직 클리브랜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뮌헨 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뿐만 아니라 뉴욕의 알리스 털리 홀, 카네기홀, 머킨홀,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필립스 전집 등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연주하였다. 체임버 뮤지션으로서 미국의 말보로(Marlboro), 아스펜(Aspen), 씨애틀(Seattle), 라비니아(Ravinia), 알펜글로우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Alpenglow Chamber Music Festival), 영국의 프러시아 코브 뮤직 페스티벌(Prussia Cove Music Festival)에 초청 되었으며,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일찍이 동아, 이화경향, 한국, 부산 콩쿠르 등을 석권한 그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에서 김남윤교수를 사사하였고, 졸업 후 도미하여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실비아 로젠베르그를 사사하고,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줄리어드 음대에서 로버트 만, 도로시 딜레이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01년부터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조교수로, 2006년부터 휴스턴 음대의 부교수로, 2009년부터는 서울대 음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전실내악축제 음악감독, 화음 체임버의 리더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권혁주(Violin)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한 권혁주는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을 통해 그 음악성과 기량을 검증 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연주자이다. 권혁주는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7세 때 김남윤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에 입학하였다. 1995년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에서 에두아르드 그라치를 사사하였으며 이후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크시슈토프 베그르진을 사사했다. 11세에 차이콥스키 청소년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 권혁주는 독일 클로스터-셴탈 콩쿠르 우승, 러시아 얌폴스키 콩쿠르 그랑프리 및 ‘멘델스존-얌폴스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최고 연주자상’,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권혁주는 모스크바방송교향악단,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이스라엘 하이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터키, 스페인, 체코, 독일의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자로 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향,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등 국내외 유수의 교향악단의 솔리스트로 초청받고 있다.  올림푸스앙상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단원 및 2011년 결성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리더로서 활동 중인 권혁주는 안양대학교 관현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98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고악기 임대 사용자로 선정되어 Guadagnini, Parma(1763)를 사용하고 있다.
 
김상진(Viola)
일찍이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말보로, 아스펜,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빌라 무지카, 프라하 스프링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수원 시향, 원주 시향, 제주 시향, 울산 시향, 대전 시향, 전주 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김상진은 현재 연세 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비올라 독주 음반 , , 를 비롯한 여러 음반을 발표하며 침체된 음반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호정(Cello)
첼리스트 김호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쾰른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콘체르토 엑자멘을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윤영숙 교수를 사사하고, 국외에서는 당크바르트 갈과 마리아 클리겔을 사사하였고 실내악은 하겐 콰르텟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알반베르그 콰르텟을 쾰른 국립음대에서 사사하였다.
국내의 주요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하였으며 대학 1학년 재학 당시 제 29회 동아콩쿠르 1위 입상하였다. 유학시절 제네바 국제콩쿠르 세미 파이널에 입상, 쾰른 호넨 콩쿠르 3위에 입상을 하여 국제적으로도 전문연주가의 자질을 입증하였다
쥬네스 월드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캄머필하모니,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쾰른 체임버오케스트라 멤버로서 유럽 각지에서 활동하였고, 인천시향, 창원시향, 부산시향, 전주시향, 서울시향 등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1998년과 2005년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에 협연자로 선정되어 협연하였다.
2000년 가을 귀국 후 매년 1~2회의 독주회를 개최하며, 연간 30~40회 연주를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코리안 심포니 수석(01-03년), 서울시향 수석 대행(05-08년)을 역임하였으며 2009년부터 경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더욱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