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61회 하우스콘서트 | 2015. 10. 05(월) 8시 - 김정민(Violin), 이유선(Piano)
- 일자
- 2015-10-05
- 시간
- 20:00
- 출연
- 장소
- 관람료
- 일반 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461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10월 5일(월) 8시
출 연 ㅣ 김정민(Violin), 이유선(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현재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정민이 피아니스트 이유선과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동갑내기인 두 연주자는 예원학교에서 처음 만난 이후,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듀오로 호흡을 맞췄고 2014년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빈 고전 악파를 사랑해서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만 평생 연주해도 행복하다는 피아니스트 이유선의 제안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시작했으며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4번, 6번, 7번을 연주합니다.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4 in a minor, Op.23
I. Presto
II. Andante scherzoso, più Allegretto
III. Allegro molto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6 in A Major, Op.30/1
I. Allegro
II. Adagio molto espressivo
III. Allegretto con variazioni
Intermissio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7 in c minor, Op.30/2
I. Allegro con brio
II. Adagio cantabile
III. Scherzo. Allegro – Trio
IV. Finale. Allegro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정민(Violin)
바이올리니스트 김정민은 서울에서 이순익, 김의명 교수, 독일 데트몰트 음대에서 김영욱 교수,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토마스 브란디스 교수를 사사했다. 국내에서는 세계일보와 한국일보 음악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했고 부산 음악콩쿠르에 입상하여 수상자 연주회에서 부산시향과 협연하기도 했다. 베를린 예술대학교 재학 시절에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하는 베를린 도이체 오퍼에서 일한 것을 비롯해서 20대 초반에 이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단원으로 발탁되어 로린 마젤, 버나드 하이팅크, 리카르도 무티, 마리스 얀손스 등 정상급 지휘자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김정민은 뮌헨 음악대학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의 지도 아래 실내악 석사 과정을 마쳤고 다양한 솔로 연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객원 연주 등을 통해서도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2006년에 정명훈 지휘의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으로 임명되어 귀국한 후에는 콰르텟 울림,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등의 멤버로 한 실내악 연주가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서부터 그녀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주회로 뛰어난 연주력과 독창적이면서 깊이 있게 음악을 해석하는 지성을 고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으며 여러 일간지와 방송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정민은 2008년부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런던 위그모어 홀, 케임브리지 등지에서 동료들과 꾸준히 실내악 연주회를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유선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정민은 동갑내기이고 예원학교 때부터 동창이다. 베를린 예술대학교에 다닐 때 같이 소나타를 연주하곤 했는데 2014년에 듀오 활동을 재개했다. 빈 고전 악파를 사랑해서 모차르트, 베토벤만 평생 쳐도 행복하다는 이유선의 제안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선(Piano)
피아니스트 이유선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재학시절에 민혜성, 신수정, 강충모 교수, 비엔나 국립음대(최연소 입학)에서 미하엘 크리스트 교수,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엘레나 라피츠카야 교수를 사사했다.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보리스 블로흐 교수를 사사하면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국내 유수 콩쿠르에 입상했고(음악춘추 1등, 삼익피아노콩쿠르 금상, 동아콩쿠르 입상) 비엔나 국립음대 재학시 이태리 세니갈리아 콩쿠르, 포르토 콩쿠르에 입상하고 수차례의 독주회를 가졌다. 베를린 예술대학교 재학시에는 슈나벨 콩쿠르에 입상하여 스타인웨이 하우스 초청으로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네 차례에 걸쳐 협연한 바 있고, 베를린 악기박물관에서도 세 차례의 독주회를 가졌다. 에센 폴크방 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하면서 프로이센 모차르트 페스티벌, 루어 피아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네덜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닉 반 오스터룸과 함께 피아노 듀엣 연주와 협연을 하기도 했다.
또한 2000년부터 '듀엣 콘 모토'라는 피아노 듀오로 독일, 네덜란드에서 많은 연주를 하고 있고, 2007년부터는 베를린의 볼프 페라리 앙상블 멤버로 매년 5 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와 협연, 구연동화 CD 제작 및 투어를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암버 콘서트'라는 연주회 시리즈를 만들어 솔로, 피아노 듀오, 바이올린 듀오 등 실내악 연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