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하우스토크

일    시  |  2015년 7월 8일(수) 8시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1층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Sang Bong Lie, Fashion Designer
 
유럽, 미국, 중동과 러시아 등지에서 영향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이상봉의 디자인은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숭고한 사랑, 한국 전통의 시와 캘리스래피, 큐비즘, 바우하우스 디자인과 1930년대 느와르 필름의 여주인공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1993년 서울 패션위크에서 ‘환생’이라는 타이틀의 인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이상봉의 디자인은 수많은 대한민국 유명 패셔니스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2년 마침내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로 진출, 12년동안 파리에서 활동하는 경험을 앉고 F/W 2014 컬렉션부터 패션 비즈니스의 메카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을 보인다.
이상봉의 컬렉션은 여성적 실루엣을 구조적, 기하학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하여 여성적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표현하며 우아한 프렌치 패션, 섬세한 동양적 아름다움 그리고 뉴욕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만나 조화롭게 창조된 이상봉의 디자인은 자연미에 근거한,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시각적 개성으로 재해석 되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착용이 가능한 착장으로 구현하고 있다. 

Sang Bong Lie, one of Korea’s most preeminent designers. With a growing presence in Europe, the US, the Middle East, and Russia, Lie’s diverse influences range from the imperial love affair of Napoleon and Josephine, Korean poetry and calligraphy, Cubism, Bauhaus design, and1930s film noir heroines. After presenting his bold first collection, ‘The Reincarnation’ in 1993 at Seoul Fashion Week, Lie quickly caught the eyes of Korea’s most notable fashionistas. ‘The Lost Memoir,’ his 2002 debut in Paris, successfully launched his signature designs on the Paris market. He has been based in Paris ever since.
Lie’s ready to wear collections for women show the perfect pairing of architectural silhouettes with the feminine form. Splashes of rich reds and violets are among the energetic colors that define his vivid palette. His mastery of voluminous and geometric shapes, and his exquisite use of pleats bring to life a unique vision. His marriage of elegant French fashion with exquisite Oriental sensibilities generates pieces with an unmistakable visual personality that he cultivates in the most natural way. With his dramatic and poetic designs, it is not surprising that Lie came from a theatrical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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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_예술나무 한 그루(3천원/청소년 무료), 커피&차 무료 제공
참가방법_위의 링크로 신청 또는 현장등록

+본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더하우스콘서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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