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44회 하우스콘서트 | 2015. 06. 15(월) 8시 - 정명희(Piano)
- 일자
- 2015-06-15
- 시간
- 20:00
- 출연
- 장소
- 관람료
- 일반 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UW-WhitewaterJeff Angileri
제444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6월 15일(월) 8시
출 연 ㅣ 정명희(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PROGRAM
Franz Joseph Haydn (1732-1809)
Keyboard Sonata in E-flat Major, Hob.XVI:52
I. Allegro
II. Adagio
III. Finale. Presto
Isaac Albéniz (1860-1909)
12 Impresiones Españolas(excerpts)
I. Evocación
II. El Puerto
III. Triana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Variations and Fugue on a Theme by Handel, Op.24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정명희(Piano)
1973년에 마지막으로 열린 5.16 음악경연 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던 피아니스트 정명희는 당시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피아니스트 오정주의 수제자였다. 정명희는 당시 내한했던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을 만나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갔다.
그 후 피아니스트 한동일의 초청으로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악원에 입학하여 마틴 캐넌을 사사하며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맨해튼 음악대학으로 진학하여 개리 그라프만을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동양인 최초로 시카고 교향악단의 젊은 음악인 경연대회에서 1위를, 1977 년 한국인 최초로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지나 박하우어 피아노 콩쿠르, 부조니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정명희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완벽한 기교 그리고 수려한 음색을 바탕으로 깊고 아름다운 해석을 들려준다.
그는 독주자로서 또한 실내악 연주자로서 미국, 캐나다, 유럽, 멕시코,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시카고 심포니, 발티모어 심포니, 포틀랜드 심포니, 뉴 필하모닉 등과 협연무대를 가졌다. 최근에는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과 랩소디 인 블루로 영국에서 협연했으며 세계적인 트럼페터인 알리슨 발솜과 라비니아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열정적인 실내악 주자로서 그는 현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데이비드 김, 시카고 심포니의 부악장인 스테파니 정과 데이비드 테일러, 모스크바 현악사중주단의 수석 바이올린이스트인 유지니아 알리카노바 등과 시카고, 캐나다 등지에서 연주했다. 또한 세라핀 트리오의 멤버로 미국, 멕시코 등지에서 순회 연주를 했다.
정명희는 미주리 주립대학교,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에서 피아노과 과장 및 정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와 교육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