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회 하우스토크 | 이경선(Violin)
- 일자
- 2014-11-05
- 시간
- 19:30
- 출연
- 이경선(Violin)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1층 예술나무카페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1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1회 하우스토크
일 시 | 2014년 11월 5일(수) 7시 30분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1층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지난 8월, 대한민국을 빛낸 음악인에게 수여하는 제46대 난파음악상을 수상한 이경선은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디안젤로 국제콩쿠르, 92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였다. 또한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모스코바 교향악단, 프렌치 체임버 오케스트라, 뮌헨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악단과 협연했으며, 뉴욕의 알리스 툴리홀, 카네기홀, 머킨홀, 워싱턴의 케네디센터, 필립스 콜렉션 등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연주하였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녀는 미국의 말보로, 아스펜, 시애틀, 라비니아, 알펜글로우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영국의 프러시아 코브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 연주를 하였으며,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하며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일찍이 동아, 이화경향, 한국, 부산 콩쿠르 등을 석권한 그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실비아 로젠베르그를 사사하고,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줄리아드 음대에서 로버트 만, 도로시 딜레이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01년부터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조교수로, 2006년부터 휴스턴 음대의 부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2009년부터 서울대학교 음대 부교수로 재직 중인 이경선은 현재 대전실내악축제 음악감독,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SNU 비르투오지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 하우스토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더하우스콘서트가 공동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