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396회 하우스콘서트ㅣTrio Momentum
- 일자
- 2014-05-09
- 시간
- 20:00
- 출연
- Trio Momentum - 성유진(가야금), 유홍(대금), 정일련(작곡, 기타)
- 장소
- 율하우스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2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396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4년 5월 9일(금) 8시
출 연 ㅣ Trio Momentum - 성유진(가야금), 유홍(대금), 정일련(작곡, 기타)
PROGRAM
1. 시나위 1
구성: Trio Momentum
연주: 성유진(가야금), 유홍(대금), 정일련(기타)
2. 율 Yul
작곡: 이명선
연주: 성유진(가야금), 유홍(장구)
3. 기타 산조 Guitar Sanjo
작곡: 정일련
연주: 정일련(기타), 유홍(장구)
-Intermission-
4. 섬
작곡: 정일련
연주: 유홍(대금)
5. Blue Guitar Sanjo (Extended version) for guitar and janggu/daegeum
작곡: 정일련
구성: 유홍, 정일련
연주: 유홍(대금, 장구), 정일련(기타)
6. 무 Mu
작곡: 정일련
연주: 성유진(가야금), 유홍(장구, 징)
7. 시나위 2
구성: Trio Momentum
연주: 성유진(가야금), 유홍(대금, 장구), 정일련(기타, 징)
PROFILE
성유진(가야금)
성유진 12세에 가야금을 시작하였고,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와 예술전문사에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며, 예술전문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정가악회(2004-2006), 고물(2007-2009)등의 실내악팀의 일원으로 전통음악 및 창작곡들을 함께 연주하였으며, 2010년부터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주요 연주로는, 2008년 성유진 가야금 독주회 ‘그리다’, 2011년 스펙트라온 콘서트, 2012-2013년 주독한국문화원 국악렉쳐콘서트(Berlin), 2012년 Schwartzsche Villa 트리오 베를린-서울 연주(Berlin), 2013년 BKA 아시안아트 앙상블 "Unerhorte Musik" 연주(Berlin), 2013년 트리오 모멘텀 “New Music of the World” 연주(Galerie Gondwana, Berlin), 2013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어느 날 그 개가 고양이에게 말을 걸었다“ 연주(Seoul), 연극 "Dumb Waiter" , "대성당에서의 살인", "목소리" 등의 음악작업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홍(대금)
유홍은 최근 유럽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악기 연주자이다. 2010년부터 독일 베를린에 예술인 자격으로 거주하며 아시안아트 앙상블의 멤버, 그리고 대금 솔리스트로 현대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음악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만들어 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악과(학사)와 영국 런던대학교 민족음악학과 퍼포먼스과정(석사)을 졸업하였으며,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정가악회”의 창단멤버로 활동을 하였다. 1996년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전주대사습 일반부 기악 장원에 올랐다. 2012년 그가 속한 아시안아트 앙상블은 독일 현대음악 비평가 상을 수상하였다.
정일련(작곡, 기타)
정일련은 196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16세에 독학으로 기타를 시작하였고, 이후 베를린 예술종합대학의 Jolyon Brettingham-Smith 교수로부터 작곡을 사사하였다. 그가 한국의 전통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즈음 한국 사물놀이의 대표주자인 김덕수를 만나게 되었고, 한국 전통음악을 배우면서 그 속에 더 심취하게 되었다. 그는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기타연주, 실내악 음악과 장구반주 등으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였고, 연주기법의 활용은 작곡가로서의 삶을 발전시켜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동서양 음악철학의 융화에 집중하고 있다. 서로 다른 두 세계에서 점점 더 강하게 행해지는 삶을 통해 경계를 넘나들기에 그의 작품은 그의 삶의 자연스러운 표상이다. 2009년 동·서양악기를 위한 아시안아트 앙상블을 창설하였으며, 예술감독 겸 장구 연주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여섯차례에 걸쳐 베를린 시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1994년 “Berliner Festival fur Gitarre und Kammermusik”에서 1등을 차지하였으며, 2005년 Crosssound Music Festival의 상임 작곡가로 활동하였다. 1999년 독일 라인스베르그성의 헤켄시어터에서 그의 첫 오페라 곡인 “An diesem Ort”가 연주되었다. 베를린에 거주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일련의 작품들은 서울시향, 노마드 앙상블, 한국 현대음악 앙상블, 포르밍크스 앙상블, 현대음악 캄머앙상블, 암스테르담 현대음악 앙상블 등에서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