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  2010년 11월 17일(수) 8시
출    연  |  김선욱(Piano)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30 in E Major, Op.109
1. Vivace, ma non troppo – Adagio espressivo
2. Prestissimo
3. Andante molto cantabile ed espressiv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14 in c-sharp minor, Op.27 “Moonlight”
1. Adagio sostenuto
2. Allegretto
3. Presto agitato


-Intermission-


Modest Petrovich Mussorgsky (1839~1881)
Pictures at an Exhibition for Piano
1. Promenade
2. Gnomus
3. Promenade
4. Il vecchio castello
5. Promenade
6. Tuileries
7. Bydlo
8. Promenade
9. Ballet of the Chickens in their Shells
10. Samuel Goldenberg and Schmuyle
11. Promenade
12. The Market-place at Limoges
13. Catacombae (Sepulchrum romanum)
14. Cum mortuis in lingua mortua
15. The Hut on Fowl’s Legs (Baba Yaga)
16. The Great Gate at Kiev

PROFILE

김 선 욱(Piano)
  
22세의 김선욱은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콩쿠르 40년 만의 최연소 우승이자 아시아 연주자로서도 처음이었다. 마크 엘더의 지휘로 연주한 파이널의 브람스 협주곡 제1번은 만장일치로 언론의 찬사를 받았고 수많은 세계적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리사이틀로 이어졌다.

김선욱은 2009/10 시즌을 마무리하며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아쉬케나지의 지휘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에 데뷔하였으며, 이 연주의 성공은 2011/12 시즌의 재초청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야노프스키가 지휘하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정명훈 지휘의 로열 콘체르트 헤보우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협연, 아프캄 지휘의 라이프 치히 중부 독일 방송교향악단, 엘더 지휘의 할레 오케스트라, 키릴 카라 비츠 지휘의 본머스 심포니, 르네스 지휘의 서울시향 무대가 있으며,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가진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나 3세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10살 때에 금호 영재 콘서트로 리사이틀을 가졌고, 2년 후 협연 무대에 데뷔했다.
그동안 김선욱은 런던 필하모닉(시나이스키), 필하모니아(아쉬케나지), 도쿄 필하모닉(정명훈), 할레 오케스트라(엘더), BBC 웨일즈(오타카) 등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야노프스키 지휘의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정명훈 지휘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이반 피셔 지휘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노세다 지휘의 BBC 필하모닉의 한국 투어에 협연자로 나섰다.

브뤼셀 클라라 페스티벌, 본 베토벤 페스티벌, 루어 클라비어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 런던과 밴쿠버의 쇼팽 소사이어티,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통영 국제음악제와 금호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서도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선욱은 1999년부터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2008년 2월 한국예술종합 학교를 졸업하였다.

2004년 독일 에틀링켄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한국에서 2005년 제 1회 대원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하였다.